흔히들 넓은 의미에서 한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문화, 언어, 행위, 한국인의 마음, 음식, 코로나 시절의 국민들의 배려와 공동체적 호혜적 감수성, 타인에 대한 공감 등 여러 요소들이 결합된 호감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그 일부인 아이돌은 팬들 세대의 특성상 가장 지속성과 잔영이 넓을것이라 예측해봅니다만...
장순영회원님이 지적하신 '급속히 가라 앉을 확률이 높다'라는 의견에 동감하는 이유는 그 세대들이 갖고 있는 인식과 상식이 단순히 겉모습의 아이돌이 아니라 인식과 의식을 동일체화하고 싶은 농도 짙은 팬심도 있기에... 아이돌이 휘둘리고 소모되고 소비되는 이 현상을 극단적 부정성으로 보진 않겠지만 점차 그 광배가 빛을 잃고 소통에 대한 기대도 줄어들것이라 예상합니다.
요즘 세대들도 환타지를 꿈꿉니다. 팬심도 옮겨가고 아이돌도 나이를 먹고 시간의 뒤안길로 숨겨지고 또 새로운 아이돌들이 나옵니다. 사실... 이 이런 현상도 한시적인데...
계란을 먹으려고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는... 문화에 무지하고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폭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동관과 유인촌을 귀환시킨 이 행태를 보며.. 범죄전력이 농후하고 실재로 그 증거도 있음에도 소생술을 발휘한 극악한 목적성을 가진 윤석열은 스스로 이제 파멸의 길에 들어섰다고 봅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하지 말라는데 늘 그 반대로 움직이며 그것을 뒤집을 수 있다는 힘을 확인하고 즐기며 자랑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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