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앰프를 사용하다 기변하여...



럭스만 M-05 를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약간 공간감 같은 음 특성이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표현을 잘 못해.. 동굴소리.. 뭐 이런식으로 말을 혼자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앱솔루트에서는 이런 특성이 전혀 없었거든요....)



요런 특성이 진공관 프리인 오더블을 물리면 좀 더 심해집니다.



가령 라이브 음반의 경우 음반자체의 현장감과 공간감이 앰프 자체의 공간감과 엮여서 ... 그 부분의 더 부각돼 목소리가 아주 가늘게 들린다든가 아님 음장효과를 준것 같은 착각이 날 정도로.. 심한데....



TR프리를 걸면 그래도 그리 거슬릴 정도이거나 감상이 힘들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앰프 성향이 이래 정도.....



어째든 프리앰프의 초단 진공관 특성에 따라 이럴 수도 있는 건가요.. 아님 진공관 프리 자체가 약간 그런 성향인건가요...



혹시 꽂혀있는 관의 음악 밀도가 많이 떨어지는 음색이여서 그럴 수도 있나요...

(현재는 아주 저가형 필립스 녹색라벨 관이 꽂혀있습니다.)



아주 작은 음에서도 그런 특성은 나타납니다 그걸로 봐서는 음진동으로 인해 진공관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현상은 아닌 것 같은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