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진정한 사죄-'사과' 아닌 '사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前 군국주의 정권이 저지른 역사적 과오와 죄과에 대한 솔직한 참회없이는 진정한 善隣이 될 수 없습니다.
일본 정권은,또 일본의 정치인들은 도무지 참회를 모르는 족속입니다.'참으로 뉘우침이란 것이 없구나' 오래 느껴온 것이지만,거기에 더하여 역사적으로도 명약관화한 우리 땅을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억지를 쓰는 뻔뻔함까지도 동반하는 후안무치함에 '저들이 정말 이웃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어 온 것이 어제오늘의 일만이 아니지요.
일본과의 교제는 先사죄없이 시작할 수는 절대 없습니다.흐지부지 지나 와 버린다면,'간사함','교활함'의 속성과 DNA를 가진 일본인의 본질상 사죄를 받을 가능성은 '물 건너가는 일'이 될 것입니다.
물론,일본 국민 중에는 과오를 반성하고 사죄하자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반면,극우주의자 국민중에는 일본정부를 추종하여 가증스런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이건 일본 정부의 교육정책에 기인하여,거짓과 糊塗,사기로 일관된 교육과정을 주입한 교육으로 빚어진 결과와 다른 것이 아닙니다.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죠!
보수정권인 윤석열 정부는 '先사죄'의 중요성보다 국제정세에 동참하고 경제적 실리를 추구하는 가치관 내지 사고방식으로 일본과 정치적 교류를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아니,시작했습니다.물론,일리가 없지는 않습니다.그러나,국제정세가 매우 급박한 상황이 아닐 뿐더러 정치경제적 교류도 '先사죄'를 무시하고 급속히 시작할 일도 아닙니다.그런데도 윤석열은 정말 중요한 도덕적 잣대는 아랑곳없이 일본정부의 가증스런 요구와 주장을 받아들이려는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애초부터,자신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배신(?)을 자행한 비열한 행태를 보인 장본인입니다.자신은 그것이 비열했음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입니다.자신을 대통령이 되게 만든 功이 그 '검찰총장'이라는 자리에 있었음을 인식하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원래 역대로 보수주의자 및 보수정권은 '친일'뿐만 아니라 '반공'이라는 美名으로 많은 무고한 시민(국민)을 학살한 秕政과 惡政을 恣行한 무리가 아닐 수 없는데,이런 가치관을 가진 윤석열의 행태는 어쩌면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일본의 요구와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여 '先사죄'도 받지 못한 過誤에 더하여 방사능 오염수를 동해에 방류하는 것을 막지 못하여 바다를 오염시키는 엄청난 죄악을 저질러서 수십 수백 년간 덮어쓸 역사적 오명을 어떻게 감당하려는 지 지각하고는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