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아 하나 물어보자.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에 10명은
2억 ~ 2억 8천만원 정도 되는 배상금을
이미 수령했거나 수령할 예정이다.
정부의 배상안을 거부하는 사람은
생존자 3명과 유족 2명 뿐이고,
전체 인원의 3분의 2는 받아들인 건데
그러면 그 10명은 돈 몇푼에
영혼과 자존심을 팔아먹은 배신자들이야?
정부의 배상안을 받아들이든 못 받아들이든
각자의 선택일 뿐, 남들이 왈가왈부할 게 아니지.
받기 싫으면 안 받고 버티면서
일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알아서 배상할 때까지
백년이든 이백년이든 더 기다리면 된다.
일본은 전혀 생각도 안 하는데
힘도 없고 방법도 없으면서 무턱대고 기다릴까?
가해자가 직접 배상하는 게 원칙적으로는 맞지만,
일본 기업이나 일본이나 전혀 그럴 생각은 없고
남은 피해자들도 이제 백살 노인이라 곧 사망할 거고
강제징용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한 국가의 책임도
있다고 본다면, 국가라는 토대 위에서 돈을 번
우리 기업이 대신 배상하는 것도 차선책은 되지.
대법원 판결 나고 일본이 보복조치해도 등신같이
아무 대응도 못한 문재인한테는 찍소리도 않더니,
이제 와서 배상안 맘에 안 든다고 난리칠 필요 있나?
받기 싫으면 받지 말고 천년만년 기다리면 된다.
원석아.
왜 자꾸 동문서답이야.
내가 물어본 건,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에
정부의 배상안대로 배상금 수령한 10명은 뭐냐는 거지.
영혼과 자존심을 팔아먹은 배신자들이야?
기다 아니다 그것만 말해.
그게 그리 어렵냐?
그리고 날 찾아온다는 니 친구
실존인물이 맞는지, 공갈협박용 가상인물인지
그것도 한번 말해봐라.
물론 거짓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니가 사람이라면 거짓말하면서 자괴감은 느끼겠지? ㅋㅋ
평생 허풍이나 까고 허세나 부리면서 살았던 깡통이
여기서 깨시민 놀이는 재미난 모양이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