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올릴 시간은 있으면서
답댓글 몇글자 달 시간은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근무시간에 눈치보면서 몰래 써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모바일로도 언제든 여유될 때 천천히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대체로 본문글 작성 태도를 보면
피드백을 할 사람인지 아닌지 감은 옵니다.
유아틱한 문체로 두서없고 예의없게 쓴 질문일수록
댓글 달리든 말든 그대로 방치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이게 뭐 논란 거리나 됩니까
안 봐도 비됴죠
남 배려 없고 싸가지 없는 거죠
무슨 007영화를 찍는 것도 아니고 을매나 회사에서 없어선 안 될
촌각을 다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피드백 달 시간이 없을 리가요 ㅎㅎ 그렇게 바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이게 가뭄에 콩나 듯 가끔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 많잖아요
그만큼 남 배려 안 하는 사람이 많다는 방증입니다
막말로 그렇게 바쁘면 밥 먹으면서 피드백 달면 되겠네요
화장실 갈 떄 나올 때 다르다는 게 이럴 떄 쓰는 거죠
답을 보고 알고나니까 인사치레 타이핑조차 귀찮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