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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블루 드래곤 - 내 단 하나의 소원(1978)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3-03-27 06:48:15
추천수 2
조회수   444

제목

가요)블루 드래곤 - 내 단 하나의 소원(1978)

글쓴이

이원경 [가입일자 : 2001-04-30]
내용




77년 MBC가 주최한 대학가요제에 고무된 동양방송이 이듬 해에 개최한 TBC 해변가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중앙대 밴드 블루 드래곤(청룡?)의 곡입니다. 



90년대 주류 가요계에서 "회상" 등의 곡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다섯손가락의 "풍선", 고 박성신의 "한번만 더" 등의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던, 이제 갓 스무살이었던 어린 김성호의 앳된 보컬이 동반된 유러피언 락 스타일, "다만 젊은 나뭇가지로 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 밑에선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같은 노랫말에서 그 시절 청춘들이 흔하게 가지고 있었을 상념들이 아롱거립니다.



징검다리의 "여름", 블랙 테트라의 "구름과 나", 활주로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등의 올디스가 배출된 각별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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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미라 2023-03-27 13:34:34
답글

부드러우면서도 선명한 힘이 느껴지는 스무살 김성호님의 목소리 좋네요.
처음 듣는 곡인 듯 한데도 단숨에 7,80년 그때 그 시절로 순간이동하게 됩니다. 반갑다.. 코찔찔이 리즈시절아..

이원경 2023-03-28 06:42:17
답글

요즘 절므니들이 관상은 과학이라고 하던데 사실인지는 알 필요가 없지만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이 오래전 펴낸 가벼운 에세이 책에서 김성호를 맑은 심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유튭 7080 무대의 김성호를 보면 그럴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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