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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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1월 30일 경상남도 창원군 진전면 임곡리[9] 출생.
마산중앙고등학교, 중앙대학교를 졸업 후 농민신문 기자로 식품의 생산과 가공, 소비에 관한 기획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푸드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 1990년대부터 이른바 '맛 칼럼'을 써 왔으며, , ,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고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에서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 조선일보의 이규태 기자와 비슷한 유형의 인물이다.[10]
2015년 tvN에서 방영한 수요미식회 출연과 강레오 저격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당시에는 푸드 칼럼니스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백종원을 중심으로 먹방과 요리 방송이 크게 히트를 치게 된 시점에 백종원을 향해 펼쳤던 노골적이고 원색적인 비난과 함께 특유의 일본 요리 사대주의, 한국의 비빔밥, 쌈문화, 떡볶이, 치킨, 삼겹살을 비롯한 국민적인 음식 비하를 시작으로 그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이후로도 독선적이고 오만하며 전문가로서 하지 말아야 할 사실 검증이 되지 않은 주장 등의 언행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큰 비판을 받았다.
2018년 10월 경 또 다시 백종원을 디스했을 때 황교익이 펼쳤던 논리들이 이전에 황교익 자신이 쓴 칼럼, 주장만으로 전부 반박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라면 등의 인스턴트 식품은 몸에 해롭다"고 주장해 놓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떡하니 라면 광고를 찍은 것. 방송 활동 내내 저지른 온갖 기행과 무지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생겨난 황교익의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이 대중의 외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황교익에게 본격적인 명성이 생기도록 유도한 CJ ENM조차 논란이 터진 후 가장 먼저 황교익과의 관계를 일체 끊었다. 이 사건이 원인이 되어 신문 칼럼, 식품 광고 등 대외 활동도 거의 끊긴 상태이다.
이제는 굳이 찾아서 욕하는 사람들도 없을 지경이다. 오죽하면 황교익 본인이 2018년 11월 30일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2022년 5월 28일 기준 3.08만명에 불과하다. 명색이 과거에는 나름대로 인기를 구가하던 인물이었고, 입만 열면 일주일이 멀다 하고 언론에 입방아가 찧히는 이슈성을 가진 것치고는 정말 비참할 정도로 대중들은 황교익한테 관심이 없다. 황교익 유튜브는 대순진리회 연루 논란이 불거진 당해 11월경 모든 영상을 비공개처리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였으며, 2021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하였으나 낙하산 인사, 전문성이 전혀 없다는 사실, 과거에 했던 여러 발언들이 부각되면서 큰 논란이 일었고, 2021년 8월 20일 후보를 사퇴하였다.
이렇듯 본래 자신의 본업(?)이었던 칼럼니스트와 방송인 활동이 사실상 끝장난 이후로는, 19대 대선에 이어서 20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이재명을 공개 지지하고 대선 이후에도 정치적 발언을 지속하는 등 민주당계 진영에 환심을 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