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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가요? 화랑의 후예들이 왜 저런…

    뭐 대구 전체를 싸잡아 뭐라 하고 싶지는 않은데요….그래도 콘크리트지지층이면 더 조심을 해야죠…

그리고 돼지바베큐라니 치졸해요…

뭐 대구 지역의 정치 성향은 그렇다 치고
그 외의 생활 문화적인 측면에선 대구 사는 제가 볼 때 다른 지역에 비해 큰 문제나 차이가 없지만
유독 대구지역 발생 특이(?) 사건에 대해선 매스컴에서 부각을 시키는 경향이 좀 있긴 합니다.

정반대의 이유들로...

한쪽은 대구 비하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
한쪽은 관련 뉴스로 인한 대구 비하 여론의 반대급부를 노리는 집단

결론은 둘 다 나쁜 놈들이니 잘 구별하는 지혜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굳이 이슬람 사원 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지역에 종교 시설 같은 혐오(??)시설 들어 서면 저런 잡음들이 생깁니다.
제가 다시는 교회도 신축시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교대로 하루 종일 소음 측정기 들고 측정해서 조금만 기준치 넘기면
신고하고 심지어 어떤 주민은 종일 확성기에 대고 불경 켜 놓기도 하고...

준공하고 나선 반대로 일요일 아침 교회앞 도로에 주민들이 새벽 부터 출입구 근처에 주차해 버리고 연락 안 받고...

교인인 제가 생각 해도 일요일 되면 주차문제로 주변 주민분들 정말 불편해 지는 것 맞거든요.
심지어 종교시설 인접 주택이나 아파트는 가격도 실제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물론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을 옹호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상대방 존중이라는 차원에서 ...

그리고 주어가 이슬람인지 ? 주거밀집지역인지 ? 그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구시가 중재 나서서 약간 외각지에 아주 넓고 조용한 부지 하나 분양 해 주면 안될까요 ?
아무튼 대구시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할 것 같은데 다소 방관을 한다는 느낌이...

그런데 참 씁쓸한 건 결국에는 모두 돈으로 다 해결이 되더라는 것....ㅠㅠ

    아~~~~진묵님이 대구시죠…;;;; 쏴리~~~

    뭐 저한테 죄송 할 건 없습니다. ㅠㅠ

저도 대구에서 살려니 너무 외로워서(?) 틈만 나면 대구 뜰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정치적 성향이 다른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는 것이 일상 생활에 이렇게 방해가 될지 예전에 미처 몰랐어요.
더군다나 갱상도 분들의 성향상 목소리가 크고 자기 의견을 강요하는 성향이...
좋게 생각하면 리더의 기질이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그닥 유쾌하지가 않죠.

    10년전까지만 해도 언젠가 대구도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
기대를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제 나이도 나이고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노년(?)을 조금이나마 맘 편하게 살려면 떠나는게 방법이라는 쪽으로
맘을 굳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히어로 영화에서도 히어로 보다는 빌런들의 인기가 높아지듯이
점점 제 성향과 반대되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떠나도 갈곳이 없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미 외국은 한 곳도 없고
한국도 점점 적어진다는 것...


성경적(?)로 보면 말세가 가까워져 일까요 ? ㅠ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제가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맘 편하게 살려니 그런 곳이 없다는 것...

    저도 곧 정년퇴직하고 조용하고 공기좋은 시골로 들어가려구요….너무 멀리는 좀 그렇고 화성이나 서산 정도가 어떤가 생각중여요…

이질적인 종교를 터부시 하는 문화적 차이와 전형적인 님비의 결합이 아닐까하는..

    거기에 더해 이 대치 상황을 이용하고 장기화 시킬려는 불순한 세력의 부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