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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전에 중랑리버사이드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11-30 13:58:01
추천수 1
조회수   728

제목

쫌 전에 중랑리버사이드에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변함없이 오늘도 대학동창넘과 같이 도봉산역언저리 창포원에서 만나

하루라도 더 살아보겠다는 일념으로 분기탱천해서



온 몸을 꽁꽁 동여매고 의정부 제일시장 언저리까지 걸어갔습니다.





"아! 띠바, 귀때기 떨어져 나가겠다!"





군밤장수들 쓰는 귀마개까지 하고 걸어가는데

귓때기 언저리가 얼얼하고 무척 통찡이 오더군요.



"야! 난 귀때기가 떨어져 나가는 것 처럼 귀 언저리에 통증이 올 정도로 

귀가 시려운데 넌 괜찮냐?"



"나? 귀 별로 안 시려운데?"



"그래? 난 귀가 시려서 그런지 귀 언저리가 무척 아픈데?"



"너 혹시?"













아....ㅡ,.ㅜ^ 



멍청한 잉간이 귀마개 쫍은 쪽을 모강지로 오게 해야 하는데

대구빡 쪽으로 꺄꾸로 뒤집어 쓰는 바람에 귓때기 언저리가 쪼여서 아픈 걸 모리고.......





2상 춘날 하루라도 더 살아보겠다고 칭구넘과 중랑리버사이드를 걷다가

귀때기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던 드럽게 재미읎는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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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2-11-30 15:02:48
답글

아직 이정도에 춥다는 생각은 안 하고 삽니다….ㅋㅋㅋㅋ

이종호 2022-12-01 10:38:52

    상광청남두 쫌만 기둘리셔 금방 나처럼 될꺼니깐..
ㅡ.,ㅜ^

김일영 2022-11-30 15:57:23
답글

저는 바지 앏은 것을 입고 나왔습니다.

내일 입을 두터운 바지를 찾아봐야겠습니다. ㅜㅠ

이종호 2022-12-01 10:39:43

    어제 밑두리에 레깅스 껴입어씀돠... 하체가 부실해서 추위를 많이 타거들랑유...

이성위 2022-11-30 17:16:44
답글


-좀전에 지나다가 주차빌딩 건물옆 구석탱이에--젊은 남녀몇이 담배나눠피는데-남자하나는 반팔에 반바지,슬리퍼 차림인데--몸에서 얼마나 많은 열이 도는진 몰라도 --그닥 보기에 바람직 하지는 않게 여겨지데요,여자들 앞에서 객기,만용인겐지,,,

-여름은 여름이고,추운건 추운거 아닐까 싶네요,,,

이종호 2022-12-01 10:40:58

    그래두 성위님이 지 맴을 쪼매 알아주시는 거 같아 위안이 됩니다.
태생적으로 저는 겨울이 싫습니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탑니다

채진묵 2022-12-01 14:39:14
답글

아마 오늘 정도 포털이나 큰 커뮤니티에

"올바른(?) 귀마개 사용법"

이라는 글과 을쉰 사진이 올라 올지도...

김동규 2022-12-01 22:23:14
답글

중랑리버사이드라고 하셔서…어디 좀 좋은 곳에 가셨는 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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