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데 시끌시끌해서 뭔가 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 소방차 4대에 구급차 2대가 출동하고
얼핏 봐도 20명이 넘는 소방대원들 방화복으로 완전 무장한 채 분주하게 제가 사는 동을 왔다갔다 하더군요
"이런, 우리 동에 불 났나보다.."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출근해야 하니 차 빼달라는 인간들 등장
소방차 앞에 차 들이밀고 빨리 빼달라는 아저씨, 아줌씨들
다행인지 소방차들 빠르게 빠지고 마침 관리사무소 소장님이 지나가기에 물어보니
"어떤 넘이 허위신고 했어요"
"하.... ㅠ.ㅠ"
제발 119 허위신고는 좀 더 강력한 처벌법이 등장해 콩밥과 금융치료가 필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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