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이폰을 맥북에 연결해서 그동안 찍은 4천장의 사진을 외장하드디스크로 옮기려했습니다.
구글링에 나온데로 하려는데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을 윈도우 피시에 연결해 외장하드에 사진을 옮기려했습니다.
외부기기로 등록되어 폴더를 볼 수 있어서 잘라내기하려는데 중간에 멈춰버립니다.
외부 기기가 응답을 안 한답니다.
다시 맥북에 연결하려 했습니다.
보관함에 저장되네요.
제가 원한 건 외장하드입니다.
다시 윈도우 피시에 연결해서 구글링해보니 윈도우 사진 앱에서 외부장치 사진 가져오기로 연결하랍니다.
그것도 1000장쯤 옮기다가 또다시 접속 종료되어 버립니다.
왔다리 갔다리...
결국 포기했습니다.
아이폰 저장공간을 늘리려고 했을 뿐인데 이게 이렇게 힘드네요.
다음으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할까 심히 고심합니다.
그래도 안정성에서는 아이폰...
저장공간이 부족하면 넉넉한 새 폰 사라는 강요로 받아들여집니다.
세시간 동안의 헛된 노력과 컴맹이라는 분노가 겹쳐져서 머리끝까지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