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을 반대를하는 자들이 몸통 범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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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맡아서 8개월 간 조사를 합니다.
“단일 금융 비리 사건으로는 최대 규모 사건”이었죠.
왜 안 들켰냐.
그걸 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 간부들 돈 줘서 포섭하고,
당시 로비스트 박태규 기억나십니까.
청와대, 국회의원들 로비해서 사업 봐주고, 그게 다 드러나요.
무려 76명이 재판에 넘겨집니다.
그 사건 수사를 맡은 주임검사가 당시 윤석열 중수2과장이에요.
당시 수사 잘 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서는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게 민주당 주장입니다.
2009년으로 갑니다.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가
처음 대장동 개발에 발을 들여놓은 해인데요.
당시에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건 씨세븐이라는
부동산 개발업체였어요.
두 사람 모두 그 회사 자문단으로 갑니다.
당시 씨세븐이 한 건 지주 작업이라고 하는 건데요.
간단히 말하면 개발을 노리고 대장동 땅을
미리 원주민들로부터 사는 거에요. 확보하는 거죠.
그럴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씨세븐은 2009년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1155억 원 빌립니다.
그런데 2014년, 이 대출에 문제가 있다는 게 드러납니다.
수원지검 특수부가 당시 예금보험공사의
수사의뢰를 받고 밝혀내는데요.
당시 부산저축은행은 자산보다 빚이 많은
부실한 상태였는데 대출이 이뤄집니다.
증빙자료도 제대로 안 냈는데도요.
어떻게 가능했을까 보니,
이 대출을 알선, 다리를 놔준 인물이 있었어요.
조우형 이라고요.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의 사촌 처남이었던 거죠.
조우형이 나중에 알선 대가로
10억3000만원을 받은 사실도 드러나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2011년 윤석열 중수2 과장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때 왜 못 밝혔나,
민주당이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