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황동일님이 거기 가셔서 석열이 대신 대성통곡 한번 하고 오시죠.
아니면 석열이가 또 올지 모르니까 가셔서 석열이 욕이라도 하시든가.
이런데서 천날만날 이래보이 뭔 소용. ㅎㅎㅎ
애초에 그런 곳을 피했어야 했다는 말은 맞습니다.
참사 4시간 전에도 위험을 알아차리고
112에 신고까지 한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는데,
그 후로도 4시간을 아무 눈치도 못 채고 거기 낑겨 있었으면
자기 안전에 무심한 편이라고 봐야죠.
현장에 있는 본인들도 죽기 직전까지 위험을 몰랐는데
대통령이나 경찰이 귀신같이 알아채고 구해줄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무심히 거기 있었던 걸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자기 몸은 기본적으로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