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이태원에서 깔려 죽고 압사 당해 죽은 애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11-01 20:57:46
추천수 1
조회수   941

제목

이태원에서 깔려 죽고 압사 당해 죽은 애들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난 솔직히 세월호 아이들만큼 슬프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멘탈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물론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가만 지켜보니 애들 죽음에 대한 애도보다는

국힘과 윤짜장에게 파상공세를 퍼붓기 위한 

도구로써 애들을 써묵는 듯한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뭐 진영 논리를 떠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백성들이라면

당연히 분노를 하고 외쳐야 하는 건 인지상정.

허나 이 처참한 상황을 

나의 스트레스 배출구로 써묵진 말길.



이상 와싸다 역대급 비호감이 올림.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장순영 2022-11-01 21:07:42
답글

천만의 말씀…시민들이 6시부터 112로 통제를 요청했어요…이건 세월호보다 더 쉽게 막을 수 있었던 인재….

gurakasim 2022-11-01 21:11:08

    자세한 내막은 몰라요.

전 그냥 제 느낌 위주로...

장순영 2022-11-01 21:30:10

    양아치 같은 인간 끌어내리려고 갖다 붙이는 것으로 말하지 마시란 얘기여요…

본인 엄청 가슴이 아프고….분노하고 있어요…

gurakasim 2022-11-01 21:36:20

    형님은 빼고..

gurakasim 2022-11-01 21:42:35

    근데요.

이 글에서 이런 댓글 달기가 좀 그렇긴 한데

제 첫번째 별명인 봉사마와 두번째 별명인 역대급 비호감.

이거 누가 지어준 줄 알아요?

이거 맞추시면

천하장사 한 봉다리를 경품으로 쏘겠습니다.

gurakasim 2022-11-01 23:46:33

    박전의가 지어준거임.

별명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지음.

어느날 나보고 역대급 비호감이라 그러는데

빛의 속도로 바로 수긍을 했답니다. ㅋㅋㅋ

정태원 2022-11-01 23:39:58
답글

순수 제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이번 일도 무지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만
세월호 먹먹함이 100 이면 이번 건은 100 에는 못 미칩니다
사건 과정이나 그 죄질? 이 세월호가 비교가 안 되게 훨씬 더 악질입니다
세월호는 못 구한 게 아닌 안 구한 걸로 알고 이번 건과는 여러가지로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문재인의 임기 중 아쉬운 거 두 가지가
닭 사면과 수박겉핥기식 세월호 진상규명인데 세월호를 제대로 파헤지지 못(안) 한 것은
문재인의 역량이 아닌
건들면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인 일종의 판도라의 상자여서라고 보고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순수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gurakasim 2022-11-01 23:03:33

    역쉬..

우린 뭔가 통하는 피가 끓는 동지.

gurakasim 2022-11-01 23:09:17

    여기서는 그런 글이 없었는데

몇군데 커뮤니티를 둘러보니

사람들이 세월호와 비교를 하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속으로 진보도 맛이 갔네 갔어 했답니다.

gurakasim 2022-11-01 23:11:10

    천안함도 마찬가지겠죠.

정태원 2022-11-01 23:33:23
답글

예 천안함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가 지금껏 봤던 우리나라 사건 사고의 현실은
어떤 사건이 터짐
ㅡ 무슨 호떡집 불난 양 세상 모든 시스템을 다 바꿀 듯이 난리법썩
ㅡ 한 보름 지나면 언제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묻혀짐
ㅡ 일정 텀을 두고 같은 류의 사건 사고 무한 반복
ㅡ 책임 지는 놈 하나 없이 죽은 자만 억울 큰 사건 아니면 기억에도 사라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죽은 자식 불알 만진다란 식의
무쟈게 한심하다라는 뜻인데 그 수준에도 못 미침
소를 잃었는데 외양간을 한 보름 고치다가 그만둠. 평생 외양간을 고치지 않음

gurakasim 2022-11-01 23:37:04

    외양간이라도 고친다면 다행입니다.

딴 주제입니다만 제가 미래를 하나 점쳐 드리지요.

우리나라의 금융 불안 요소는 이미 오래전인데

정권이 바껴도 그 어느 누구도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 자체가 없었습니다.

미연준이 왜 저렇게 자신만만하게 금리를 올릴 수 있는지 아십니까?

아~ 이거 아무한테나 안 갈촤주는 고급 정본데.. ㅋ

암튼 이번 금융 위기급은 이미 예고된 상태였구요.

이거 터지고 나면 우리 금융 시스템이 개선될 거 같죠?

절대 안 바뀝니다.

아니 못 바꿉니다.

이거 건드릴려면 시중의 큰 은행들의 외자들 눈치를 안 봐야 하는데

이걸 강단있게 밀어 부칠 대쪽같은 리더쉽의 정치인이 있을까요?

나 아니면 아무도 없다. ㅋ

차진수 2022-11-02 00:10:26
답글

현 정부 당선의 일등공신이 20대 인데

이태원 참사 피해자 대부분의 연령대가 20대라는것도

아이러니 합니다.

gurakasim 2022-11-02 00:25:12

    너무 그러지 마세요.

물론 술 처묵으러 놀러간 애들이 많겠지만

안타까운 죽음인 건 분명.

재들도 민주당의 히마리없는 정치력에 실망해

어쩔수 없이 국힘을 선택하지 않았나 이래 보고 있습니다.

재들이 우리처럼 역사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배부른 시기에 태어나 영미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물질만능이 최고의 가치라는 각각의 부모들이 던져준 가르침 아래

걍~ 기대대로 커준 죄밖에 없는 아이들입니다.

물론 또라이같은 놈들을 보면 나도 혀를 껄껄 찰때도 많은데

재들을 키운 건 우리.

결국 우리 얼굴에 침 뱉기예요. ㅠㅜ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