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하게도 글을써서 올렸는데 제글은 없고 다른분의 글이 올라왔네요.
그래서 다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처음 으로 사용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EasyMPD입니다.
윤성* 사장님이라는 분이 리눅스 오픈소스 프로그램인 MPD에 GUI기술을 접목하여 만든것이 EasyMPD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윤성* 사장님께서는 EasyMPD 프로그램 뿐아니라 저사양 CPU보드와 케이스도 제작해서
완제품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공급해서 판매도 했습니다. 저는 Alix라는 CPU보드가 아닌 APU라는 CPU보드에
윤사장님께서 판매하는 케이스를 구입하여 EasyMPD를 꾸몄습니다.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ADCOM 튜너위에 놓인것이 EasyMPD입니다. EasyMPD에는 DAC기능이 없어서 진공관세상에서
공제한 진공관 DAC제작에 참여해서 다음과 같은 DAC를 만들었습니다.
EasyMPD와 진공관 DAC를 결합한 제품은 음질이 아주 좋았는데, 오디오쟁이의 바꿈질 습관때문에 EasyMPD를
뒤로하고 블루사운드 노드3를 새롭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교체한것을
안 지인께서 EasyMPD와 진공관 DAC를 걷어가 버려서 할수없이 백작 이준*님이 제작한 R2R DAC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R2R DAC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드3로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교체한후 소리를 들어보니 전에 EasyMPD로 듣던것보다 훨씬 못해서 허브를 새로
구입하고 노드3와 허브를 러브헤르츠님에게 맡겨서 클럭과 전원부를 교체하였습니다. 그결과 리니어전원 장치가
4개나 더 필요하게 되어 리니어전원 장치를 구입하다보니 엄청난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EasyMPD를 사용할때와 비슷한 음질은 갖게 되었는데 시스템은 엄청나게 복잡해지고, 원점으로 돌아간
기분이어서 지금도 별로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와싸다 회원님중에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구입할 계획이 있으신 분이 있으면 저는 EasyMPD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윤성* 사장님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지만 참 괜찮은 시스템을 만드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