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어제 경매 마감시간 딱 5분 남았을때 얼매나 심장이 콩닥콩닥 뛰던지. ㅋ
처음에 dcd 2500ne를 노렸는데
두두오에서 우연찮게 데논 110주년 시디피 주제의 글들이 좀 있어서
몇개 살펴보다가 뭔가 바로 삘이 오더군요.
이건 2500ne 한계를 뛰어 넘었고 거의 마란츠 SA 10급에 가깝다라는 확신.
솔까 누가 200 언저리를 지르면 깔끔하게 포기할랬는데
어중간하게 180 근처에서 놀아서 이거 함 해볼만하다 해서 달렸던 거.
그리고 마지막 재수빨에 당첨.
두두오의 확신에 찬 어떤 분은 데논 dcd a110 이 거의 LP 소리에 근접했다더군요.
그럼 이제 나도 기존의 좀 차가운 해상력이 섬세하면서 부드러워지는 건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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