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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쉘프의 끝판왕급에 가까운 구형 ATC 20도

10인치 이상 우퍼의 3웨이 톨보이한텐 쨉도 안됨.

아무리 소리를 수치로 표기하는게 어렵다지만

뻥은 좀 자제 요망. ㅋ

바닥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으르렁거리는 기똥찬 저음의 맛을 북쉘프가 낼 수 있음?

넘들은 마잭형의 Thriller 앨범이 와따라 해샀는데

내가 보기엔 Bad 와 Dangerous 가 진짜 킹왕짱 전설의 앨범.

Thriller는 솔까 Billie Jean, Beat It 이 두곡 빼면 별 감흥이 없음.

허나 Bad 와 Dangerous 는 각각 한 두 세곡 정도 빼고는 전부 싱글 커트 수준의 곡들이 즐비.

나도 이제 50 중반으로 달려가는 중인데

아직도 마잭의 음악이나 영상을 보면 저 사람은 진짜 탈지구인이다라는 생각에 심장이 쿵닥쿵닥.

엘비스고 비틀즈고 나발이고 걍~ 아우라의 레베루 자체가 틀림.

민주당 "윤석열, 'RE100' 몰라 충격…대통령 후보면 알아야"
이 'RE100 하고는 다른 건가요? ;;
이 정도면 정치병 말기인가

    ㅋㅋㅋ

쥐닭 저주하듯 이 너무 그러지는 마세요.

우리 나이도 이제 그 시절이 아니잖아요.

젊고 펄펄한 놈들이 마이 있으니

우리는 뒤에서 박수나 쳐줌서 응원이나 해주자구요.

열심히 하다가 목이 마르면 물 좀 날라서 멕여 주고 하는 뭐 그런 지원 정도로...

우리도 이제 늙었... ㅠㅜ

남겨진 유산인 그의 음악을 보면 항상 시대를 앞서 간 건 인정하나

좀 아쉬운 점은 보컬 두께가 너무 가늘다라는 것.

물론 개고함으로 고음 지를때는 허스키함이 묻어 나와 좀 멋지지만서도...

누구든 아무리 좋아하고 존경을 하든 말든

맘에 안 드는 건 까야 제맛이고 그래야 내가 죽지 않고 살 수가 있음. ㅋ

내가 진짜 이상한 놈이다라는 걸 언제 느꼈냐하면

덕수아저씨 시청실에 북쉘프 스피커들이 많거든요.

atc, 프로악, 다인, 스펜더, 장오디오에서 팔던 거.. 머시냐 일진님이 저번에 극찬하던 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

암튼 시청용으로 마이 쌓아 두고 계셨는데

올해 초인가 다인 컨투어 1.3mk2 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음질이 억수로 좋다고 글을 쓰셨더군요.

아~ 이놈이 또 그걸 못 본 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덕수아저씨 게시물에 가서....

거... 들어보니 그렇게 좋은 스피커는 아닌 거 같던데? 했음.

아놔~ 난 정말 애가 왜 이 모양인지 모리겠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