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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500원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10-02 15:06:29
추천수 2
조회수   858

제목

환율이 1,500원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https://youtu.be/isJmyz5gMh8



내가 말하면 아무도 안 믿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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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akasim 2022-10-02 15:33:47
답글

여기서 핵심은 수출이 어떻네 수입이 어떻네

물가가 와 이리 높냐 뭐 우리나라 가계 부채는 와 이렇노?

이렁게 아니라.

늘 강조하던 내 일자리의 사라짐.

이게 문제라요.

나도 어케 될지 모리는 파리 목숨..

장순영 2022-10-02 18:46:33

    IMF 또 가는 걸까요?

에휴~~~

gurakasim 2022-10-03 04:13:01

    IMF 까진 안 가는걸루~~

허나 우리나라가 이 위기에 새 된 건 맞는 거 같아요.

야무지게 준비하시길.

권광덕 2023-06-13 22:54:56
답글

gurakasim 2022-10-03 08:30:28

    곧 담배 한 까치도 못 나눠 묵는 세상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친한 동료에게 담배 한 까치만 했다가

귓방맹이 한대 올라올 시절도 얼마 안 남은 듯.

gurakasim 2022-10-03 06:10:44
답글

한국은행이 두번 남은 금통위에서 금리를 얼매나 올릴지는 모리겠으나

환율 방어보다 기업, 가계부채에 더 무게를 둔다면

올해 연말이 아니라 11월 중에 환율 15000원을 뚫을 듯.

근데 환율 안정을 시키기 위해 금리를 막 팍팍 올리면

기업 부채와 가계 부채는 무조건 포기해야 됨.

뭐 어케 보면 환율이 15000을 뚫으나 지키나

이러나 저러나 기업, 가계 부채는 터지게 돼 있으니

걍~ 사면초가라 봐야 됨.

어느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좀 더 시간을 벌 수 있냐의 차이.

그 전 정권은 도대체 뭐했나?

천년만년 저금리가 갈 줄 알았단 말인가.

주가 3300 찍고 외환 보유고 4600억 달러를 찍으니

뭐 우리나라가 독일급 나라라도 된 것마냥 흥청망청.

딱 닛뽕의 80년대 말이 떠오르더군 마심.

거품 자산 가격으로 올린 갱제 성장은 한낱 모래성에 불과하다는 거.

미국이 금리를 올릴때마다 전세계는 생고생을 했는데

그 근본적인 부분을 국가가 개입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데도 시도 조차 안함.

미국이 기준 금리를 올리더라도 충격이 안 가겠끔

금융 시스템을 미리 손 보면 됨.

근데 보수 정권이든 진보 정권이든 안 함.

이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때문에 이번에 뭐가 터지더라도

이거 또 안 고칠 거 뻔함.

이번 기회에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좀 고쳐라 강추.

gurakasim 2022-10-03 05:00:23
답글

또 진보쪽 사람들은 이게 다 윤짬뽕 탓이다함서

전부 떠넘길게 뻔한데

이 위기는 윤짬뽕의 능력과는 별개.

이거 못 깨우치면 닛뽕의 잃어버린 30년.

우리 차례임.

닛뽕은 과거 미국과 경제 1, 2위를 다투던 찐갑부였기에

지금까지 벌어논 자산으로 버티기나 하지.

정신들 바짝 차려야 됩니다.

gurakasim 2022-10-03 05:39:52
답글

아마 한미 통화 스왚에 기대를 마이 할텐데

그것도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보다 낮았을 때나 하는 거지

지금처럼 빡센 긴축 시대에 자기들 기준 금리에 맞춰 주지도 못하는 한국에

뭐하러 통화 스왚을 해줄까.

물론 통화 스왚으로 인해 환율이 약간 안정되는 효과는 있겠으나

그것도 일반적인 금리 상승기에나 묵히는 거지 지금 같은 급격한 금리 인상기엔

약빨이 전혀 안 묵힘.

통화 스왚과 대폭적인 금리 인상이 함께 진행돼야 약빨이 묵히는 거임.

이게 현실적으로 거절을 당해 놓으니 국민 연금과 한은이 통화 스왚을 한 것임.

뭐 별효과는 없어 보이지만서도...

암튼 한은도 노력은 하고 있는 거임.

결론은 현재의 초강달러 기조에선 통화 스왚이고 나발이고 다 무용지물.

부채 폭탄이 터지더라도 금리를 이빠이 올리는 수밖에 없음.

그러면서 취약한 금융 시스템을 손 봐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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