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내는 목청과 통울리는 뼈대는 그 강성이나
텐션이 비슷하면 소리가 흡사 닮은 듯 들립니다.
허나 기본 단장이 주파수 차이가 깊어서
호흡의 기운은 저마다 다르고 오장육부가
너무도 같지 않아서 결코 같을 수 없으니,
해서 이래저래 요령껏 만들다 보니
각양각색의 소리가 우주에 펼쳐집니다.
저 아무리 흉내낸들 악기가
저마다 다르고 그 액성이 다르니,
그래서 별스런 소리가 즐겁지요.
사시는 동안 유의미하게 지내다 갑시다.
내 손바닥이 하늘이다 까불지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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