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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안 읽고 강연과 요약 설명 유튭만 몇개 봤는데.
건성건성 본 결과로는

영감님들 공공근로 지원금을 깍아버리거나
기업활동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유세를 완화시키고 법인세를 깎아주는 행위가
경제적 관점으로,정치적 관점으로 으로 합리적이고 매끈하게 설명되더라도

거기에 덧붙여
도적적으로, 사회공동체의 행복의 관점으로도
봐야 하지 않겠는가.

반박할 논리조차 없을 정도로 열라 화려한 말로 설명을 하는데
뭔가 이래서는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뒤통수를 간지르는 무엇이
-야 영감님들 할머니들 저거 못받으면 다시 엄동설안에 폐지 리어카 끌고 나올텐데
-기업들 보유세 깎아주는게 결국 지들끼리 이익을 주고 받는거 같은데

이건 뭔가 좀 아니지 않나 ? 하는 의문에
다른 시각과 고민을 제시하는 것으로 들었슴

    저도 책 사기 전에 설민석인가 머시긴가 유튜브 영상보고 이 책은 와따다 싶어

사긴 했는데 몇장 넘어가다 어느 순간

아~ 이 책은 나하고 잘 안 맞는 갑다 하고 내팽겨쳤지요.

지금도 좀 땡기긴 한데

일단 책도 두껍고 도저히 책을 넘길 의지와 힘이...

사실 저와 맞는 책이 별로 없더라구요.

슬램 덩크나 진격의 거인 이런 게 와딴데.. ㅠㅜ

와따~ 정의를 정의 내리는 게 너무 어렵네.

진격의 거인 강에렌은 자신의 민족을 지키기 위해

전 인류를 구축하는 게 정의인가 악행인가?


https://youtu.be/uc90CDl4B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