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바쁘다보니 1년에 한번정도 만나고 보통은 카톡으로 대화를 많이 하는 친구가 있는데
대화가 거의 욕으로 도배를 합니다.
그것도 심심했는지 요즘엔 가족이나 부모님까지 거론하면서요....
처음엔 그런가 보다 했는데 욕설의 종류나 단어가 몇개 한정지어서
같은 욕설을 수없이 되풀이 하는걸루 봐서
아마도 마음이 상당이 아픈아이 같습니다.
농담으로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정신과 상담 받으라고 했더니만
여지없이 욕으로 되돌아 오네요.
이제 그 마음 아픈 친구를 멀리해야 할거 같습니다.
나 아니면 주위에 놀아줄 친구도 없는데 걱정입니다.
종류도 몇가지 안되는 같은 욕을 수없이 되풀이 하는 그 친구의 정신적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친구야 어쩌다가 그런 몹쓸병을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