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님.
주제 넘게 참견하는 거 같아 좀 그런데
뭐 제 스타일이 원래 그러니 어쩔순 없는 거 같아 한 말씀 드리자면...
어떤 이슈에 대해 견해를 올렸으면
누군가는 동의할 것이고 또 누군가는 태클을 걸게 돼 있습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니 그럴수밖에 없지요.
헌데 좀 불편한 질문일지언정 누군가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
거기에 대한 답을 명확히 해주는 게 매너라 생각합니다.
정태원님이 자주 이렇게 태클을 건 이유는 아무래도
어물쩡 구렁이 담 넘듯 대충 넘어 가려는 태도에 기분이 좀 상했지 않나 생각되네요.
우리가 무쉰 정치, 행정의 전문가도 아니고
내가 알고 있는 또는 내가 보고 경험한 것에 비추어
답변을 하면 됩니다.
설령 한쪽 면만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해 넘한테 쿠사리를 묵으면 좀 어떻습니까?
그러면서 내가 모리던 세상에 대한 시야를 더 키워 나간다는
깨우침의 기쁨도 있지 않겠습니까.
뭐 사실 저도 누가 나한테 죽사발이 되도록
팩트로 조진다면 좀 개럽긴 하겠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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