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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님이 밉습니다.
이렇게 뽐뿌를 주시다니요. ㅎㅎ
일단 다음 월급 때 이 음반을 질러야겠습니다.

    저 시디 큰맘먹고 몇개월전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미개봉입니다.ㅋ
구입전에 조금씩 들어봤는데 다 음악들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회사에서 매년 뭔 포인트처럼 100만원이 나오는데 알라딘과 예스24에서도 쓸수 있어서 전 그돈으로 CD나 만화책을 삽니다.^^

    좋은 회사에 다니시는 군요.
100만원 어치 문화 상품권 같습니다.
수원에 계시니 어떤 계열일지는 저만의 성급한 추측일까요. ㅎㅎ

저도 좋은 회사에서 대우받으며 일하고 싶지만 이제 나이가 나이라서...
(젊은 시절 이 말이 가장 싫었습니다. 일영씨 나이가 어떻게 되요. 27살이면 이제 취직도 끝물인데... 이런 말이요)
차장 이상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아무래도 제가 회사를 차려서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 봐요.

    별로 안좋은곳입니다.
다른데 갈데가없어서 다니고 있어요.
일영님 회사차리면 저도 어떻게 좀.^^
저도 3~4년 다니고 퇴직할것입니다.
놀고 먹든지 뭘하든지 계획은 그렇습니다.
저는 노는 체질이 아니라서 괜히 쓸데없이 덤벼서 돈만날릴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ㅎㅎ
요즘은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게 진짜 돈버는것 같습니다

ㅎㅎㅎ저도 방금 주문했습니다...오디오도 좋지만 음악이 먼저지요..절판되기전에...후다닥,,

    저시디가 어디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들이라고 하는데 음악들이 다 좋더라고요.
전아직 비닐도 안뜯고 있습니다.ㅋ

음반도 그렇더군요 록,팝,재즈,클래식등은 LP던 CD던 음원이던 꾸준히 재발매 되는데
일반가요 포크가요 트롯가요 등은 부르는게 값인거도 있고 수십만원 하는건 우습더군요
요즘 다시 재조명받는 정미조씨도 그런가수인데 20수년전에 컬렉션 끝낸음반들이 집구석 LP박스 어딘가에 있을건데 뿌듯함다

    네.진짜 저도 턴테이블을 한번 해볼까 생각을해도 턴테이블보다 너무나 올라버린 LP가격때문에 시도를 안하고 있습니다.LP가 한장도 없는 저는 LP를 구하는게 큰 걸림돌이더라고요.
그런데 LP소리가 CD보다 듣기 좋긴 합니다.
좋은 LP들을 가지고 계신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