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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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2022-09-07 14:47:12

제목

사과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안녕하세요, 매킨토시(오디오)와 매킨토시(노트북) 샀다가 비상금을 홀랑 다 까먹어버린 파주 회원입니다.
요즘 프로그래밍 공부하고 있는데요.
공부 방법을 바꿔보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까페로 향했습니다.
맥북 샀으니 이것도 해봐야지요.

점심 즈음에 출발했는데 호기롭게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걸었습니다.
9월 정오의 더위가 장난 아니네요.
지하철 탈 걸 하고 후회가 들었습니다.

까페에 오니 에어컨 선선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우드득 씹으며 공부하니 이것도 괜찮네요.

맥북으로 음악 들으니 배터리가 쑤욱쑥 닳아서 내부 배터리를 새걸로 바꿔볼까 알아봤습니다.
정식 수리점에서 32 만원 부르네요.
어떻게 해야하나 난감해하다가 보조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용량은 3만, 일반 벽돌의 1/3 정도의 크기...
무겁습니다.
그래도 65W PD 충전(노트북 등 컴퓨터 충전 가능한 것을 PD 충전이라고 부르더군요) 가능합니다.
맥북 13인치가 60W라고 해서 안정권 내에서 충전할 수 있어 구입했습니다.
(저전력으로 충전할 경우 메인보드 나간다고 경고하더라구요)

그런데 까페에서 온라인 수업 듣고 이렇게 글 올리고 하는데 내장 배터리가 쌩쌩해요.

음악 재생하는데 많은 배터리를 사용하나 봅니다. ㅜㅠ
그래도 벽돌 보조 배터리가 있어 안심되는 기분이 듭니다.

김남진

2022-09-07 15:00:33

답글

매킨토시(노트북) 사용시 음질적으로 일반 데스크탑보다 나은지요
밖에서 사용할일은 없구요..폰플레이 이어폰이런것도 사용안하는데 호기심에 여쭙니다
CD.LP플레이도 귀찮아서 라디오.파일플레이 하는데 이쪽으로 잘 아시는것같아 함 여쭙니다

┗ 김일영

2022-09-07 16:01:03

맥북으로 바꾸니 일단 소리결이 굉장히 깔끔하고 해상력이 높아졌습니다.
거기에 안정성하면 매킨토시죠.
저는 맥북과 앰프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는데요.
윈도우 PC에 연결할 때 IFI에서 나온 USB 퓨리피어 라는 악세사리를 구입할까 고민했습니다.
가격은 20만원 정도 하네요.
그런데 맥북으로 연결하니 그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두두오 에서요.
맥은 USB 출력에도 정격 출력과 접지 문제가 해결되어 제공한는 느낌입니다.
맥북 구입하실 때도 사용하시는 DAC가 맥북 지원되는지, OS(PC 운용체제)가 적합한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제품 메뉴얼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먼저 저는 휴대폰으로 애플뮤직을 사용합니다.
그 편의성이 이번에는 노트북(거치형 음원 소스)에도 적용이 되었구요.

파일 재생을 주로 하신다면 윈도우 PC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