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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싸가 몰락해 간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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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3 14: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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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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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싸가 몰락해 간 과정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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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옥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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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대게의 경우 사람은 누구나 갑자기 변하지는 않음.
달라져 가는 과정의 순간 순간에 뜬금포로 등장하는 예기치 못한 악성 변수들.
이럴테면 기존의 체제나 질서에 반기를 드는 조직이나 개인이 나타나면
먼저 상대의 의견부터 귀 기울여 들어 본 후 차분히 분석하여
상식적이고 논리 정연하게 설득과 타협의 장을 열어야 할 것인데
"어디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둥 Crazy Mother Fucker, Crazy Boy,
양육비는 얼마나 내냐?
자력갱생 차원으로 니 앞가림이나 잘 해라. 등등..."
이런 무차별적인 인격 모독성의 악플에 인싸의 굳건한 멘탈이 흔들리는 건 당연.
안 그래도 성질 더러운 인싸인데 저런 비하 발언들을 어케 참고 견디겠음.
이런 상황들이 쌓이고 싸여 결국엔 지 성질을 못 이겨 자폭.
또 이 취약한 부분을 간파한 들개 같은 무리들은 치사하게 이것을 집중 공략.
이거 안 당해본 사람들은 몰라요.
얼매나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열불이 나는지를.
(1대1로 당하는 거랑 다구리랑은 데미지가 자체가 전혀 다름)
물론 이 인싸 역시 넘들에게 가한 모욕적인 발언들에 다는 아니지만
지금은 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는 있다네요.
https://youtu.be/s3wNuru4U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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