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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떠올릴 때마다
들꽃과 솔로몬의 비유가 생각나는데(김춘수 님의 시 '꽃' 의 영향이 크겠죠)
성경의 원문은 뭘 말하려는 것이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목사님들이 보통 인용하는 일반적 성경구절

마태복음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그리고 새롭개 번역된 것들을 찾아보면

개역개정--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개역한글--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공동번역--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새번역--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로 차려 입은 솔로몬도 이 꽃 하나와 같이 잘 입지는 못하였다.

현대인의성경--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솔로몬이 온갖 영광을 누렸으나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아쉽게도(?) 솔로몬의 옷의 화려함과 꽃의 외형적 아름다움의 비교에 지나지 않는 말인듯 합니다.

그걸 저는
잘 살펴보지 않으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미미한 존재의 완전무결성을 이야기 한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네요.

    헌규님 해석이 멋져요~

꼬출 바라보는 언냐는
우얍니꽈?

    ~

여인네의 슴가가 떠오릉거..저.. 혼자 만이었을까유? ㅡ,.ㅡ^

    아마도..,

좋은 글 입니다.

다만 본인에게도 적용하시면 더 빛이 날 것 같습니다.

    노력중입니다.
가끔 깜빡 잊을 때도 많지만...,

    우리 어릴때 뒷 산에 올라가면 창꽃이 만발해 온 산을 아름답게 뒤덮고

우린 그 이쁜 창꽃을 꺽어 보따리 한가득 싸서 집으로 가

떡으로 찌어 묵고 국으로 끓여 묵고...

했었습니다.

    그래 이상하게 맛이 좀... ㅋ

여자를 만날때,
육체만 보이면..
섹스이고,

영혼을 볼 수 있다면
사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