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아무리 창식이가 싸가지 없는 놈이라지만
기본적인 대가리는 똑똑한 놈이라
한사람 제대로 붙들고 늘어지면 엥간해서는 당하게 되는데
어제도 창식이가 무쉰 글에 불쑥 들어와 누구에게 뭐 언제는 욕설 글을 보면
어쩌고 저쩌고 하며서 몰아부치면서 또 내로남불 전략을
꺼내 상대방이 했던 과거의 모순을 꺼집어내 공격.
이때 상대방은 그래 맞다.
그때 내가 그랬는데 지금은 같은 편이라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이 이중성.
존심 상하지만 니 싸가지없는 이 태클에 일단 함 숙이마.
이거 안 하잖아요.
창식이 초식의 근간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며 치명적임.
똑똑한 놈임.
비록 근본 없고 싸가지 밥 말아 처묵은 놈의 말이지만 논리로 무장한 그의 언변엔
모두가 인정하고 귀기우려야 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