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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한동훈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네요. 배울 구석이 하나도 없는 놈이지만 이번만큼은..
모든 국민의 대분노를 샀던 박근혜의 사면은 올바른 사면이었나요? 국정 농단을 떠나 박근혜의 신속한 대처만 있었어도 바닷물에 희생된 아이들을 거의 살릴수도 있었습니다. 이런 대참사의 원인 제공자를 대선 전략의 일환으로 사면시켰던 박범계와 청와대, 민주당은 천벌을 받아야 마땅.
자~ 이 두 사면을 냉정히 평가해 볼때 어느 쪽이 국민의 정서를 더 손상시켰을까요? 난 한동훈보다는 박범계가 욕을 더 얻어 묵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한동훈입니까?
이러니 맨날 창식이한테 내로남불의 정권이고 지지자들이라 조롱을 당하는 겁니다.
만약 문통 같은 정상적인 대통령이 세월호 사건때 청와대에 있었다면 저 사단이 났을까요? 이 사건은 홀로코스트에 버금가는 대학살에 가까운 방조, 근무 태만의 중범죄인 것입니다. 이런 자를 밥맛이 없어 좀 굶어 얼굴이 홀쪽해졌다고 들어간지 얼매 되지도 않았는데 사면? 의도 자체도 석연찮지만 국민의 의사를 개무시한 결정은 한동훈과 별반 다르지 않는 그들만의 야합이라는 데에는 매한가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선민 사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게 우리의 중론.
앞으로는 감빵에서 단식 투쟁하며 다이어트에 성공만 하면 다 사면 받을 수 있는 길을 터준 . 수감자들의 인권 지향에 앞장선 사례로 길이 길이 범죄자들한테 추앙 받을 듯.
경제인 사면.. 경제 활성화, 경제난 극복 대통령 사면.. 화해, 국민 대통합 이거 그냥 기본 레파토리잖아요 ㅋㅋ 사면된 순간, 아니 사면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화해,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분열이죠 전두환의 예도 있는데 정치인이 이걸 알고 화해 통합 이야기를 한다면 전국민을 가지고 노는 거고 정말로 모르고 화해 통합 이야기를 한다면 꿩대가리라는 거겠죠
그러니까요. 같은 죄질인데 상대편의 사례만 물고 늘어지는 이 형평성없는 야비함. 이래서 내가 고향으로의 귀환을 미루는 이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