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두사, 켈베로스, 제우스, 사이렌… 기기 이름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출동합니다. 그리고 오딘, 토르… 등등 북유럽 신화도 가미되구요.
이게 다 젠하이저의 오르패우스 해드폰 시스템에서 나온 것은 아닐까 합니다.
커스텀 이어폰 부품 몇 개를 실물로 접해 보았는데요.
정교하게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들도 있기는 합니다.
이어폰 케이블도 이 가격에 이런 만듦새라니 깜짝 놀란 제품들도 있구요.
하지만 플라스틱 레진으로 만들어져 사진빨만 좋지 조악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가격과 비교하면 실소가 터져나오더라구요.
플라스틱 덩어리에 기기 외부 질감이나 무게감이나 조악하고 거기에 그리스 로마 신화 이름이 덧붙여지고…
이상 이어폰 초보의 생각 짧은 단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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