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다만 놨으면 큰 문제는 아니었을 수도 있는데
위원장 안 한다는 애를 현란한 말발로 한시간동안 구워삶아
그 자리에 앉힌 게 찢명이입니다.
저 코흘리개는 잡아먹으려 들면서
찢명이의 불찰은 왜 아무도 안 탓합니까.
쟤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따르다 보니 얼떨결에
그 자리에 앉았고, 앉아서 권력 맛 좀 보니 생각보다 달달했겠죠.
저 사진에서 명패보다 더 웃긴 건
길다란 수염 위로 쓴 마스크네요.
무슨 산신령도 아니고 저렇게 특이한 외모로
방송 출연까지 자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