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정도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별 관심도 없이 지내는데..
요즘 민선 구청장 취임식이 한창이랍니다.
이전보다 더 성대하고
심지어 어떤 곳은 수백억 이상 들여서
새청사도 짓고 그런다는데..
과연 구청장 위세가 그렇게 컸었나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대부분 여당 소속 구청장이 그런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대선 참패당 소속이 그랬다면
욕을 얼매나 드실지 가늠할 수가 없거든요.
구청장 취임식에 축하공연 준비는 오전부터
시작하고..가수나 악단들 리허설도
더위 속에 온종일 시키고.?
취임식 행사땐..동네..통장,반장까지 한명씩
인사 시키고
구청장 연설은 교장 선생보다 더 길고..
모여든 구민들 인내심도 대단하고,
대기중 가수들 수시간씩 기다리는 체력도
바닥나도..
구청장님의 자기 과시는 끝이 없다는데..
바야흐로 정치권력에 대한
환상이 극대화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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