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지지하든 이재명을 지지하든 둘 다 싫어하든
청와대 개방에 대한 찬반과는 별개이며
관광지가 쓰레기장 되는 건 대한민국 전통입니다.
국립공원이든 피서지든 동네 뒷산이든
어디든지 사람 놀러가는 곳은 당연히 쓰레기장 되는데
청와대만은 예외일 리 만무하고
청와대가 특별히 다른 관광지보다 우월할 것도 없죠.
지금은 초기라서 호기심에 너도나도 몰려가겠지만
몇달 지나면 다른 관광지와 비슷해질 것이고
대통령이 그런 땅을 독차지하고
궁궐 같은 곳에서 업무 보는 게 적절했는지
윤석열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별될 겁니다.
지지율도 생각보다 양호하네요.
대깨들이 악귀같이 온갖 저주를 퍼붓는데도
문재앙의 임기 말 지지율 정도는 나오니
나름 선방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