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기기들 이야기입니다.
좁은 시장이어서 그들만의 리그로군요.
수리를 잘 한다고 해서 보냈는데 다른 부분이 고장났다며 10만원 추가하라고...
그동안 이상이 없고 잘 사용했는데...
부품 바꿔치기를 했는지 도착후 추가로 고친 부분 고장...
수리 후 시디를 끝까지 못읽어 이거 좀 다시 수리해달라니...
십만원 더 내라. 아니면 못해주겠다.
내 능력 밖이라는 뉘앙스.
그럼 내가 그동안 낸 수리비는?
이어폰 선이 잘 꼬여서 두꺼운 케이블로 교체하려니...
그런 작업 더 어렵다. 내가 하는 작업대로 하면 십만원...
그래서 저렴하게 익스펜더 씌우기가 가능하냐니
그 작업도 정성과 공임이 들어가서 비싸다.
작업 못 해준다는 뉘앙스.
애들이 칭송해주니 지가 왕인듯.
그냥 제가 익스펜더 사서 씌우려구요.
익스펜더 1000원, 수축튜브 200원.
역시 사치품에는 덤탱이 씌우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람들 눈에 뭐가 씌워지니... 그 틈새를 파고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