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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활성화]제가 잠적했던 이유..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6-15 13:44:37
추천수 3
조회수   854

제목

[자게활성화]제가 잠적했던 이유..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제가 그동안 잠시 잠적했던 이유에 대해서
와싸디언 대다수 분들은 지가 디졌는지 말았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도 궁금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어기 부산언저리에서 봄꽃이 만개할 무렵 이기대 해변길을 시작으로
여름 청포도가 익어갈 무렵이 되어 오도록 해운대 앞바다에 비키니가 등장을 하는
시방까지도 머리풀어헤치고 헤메는 아짐씨 한번 엮어보겠다고
무던히도 애를 쓰고 돌아댕겼지만

안즉까지 신발 밑창을 갈아야 할 지경이 되었건만 아짐씨는 커녕
치마두른 할마시도 어찌해 보지 못하고 버벅이고 계신 일찐님께서

"모하노? 살아는 있는겨? 전화받았음 됐다,
난 혹시 디졌나 싶어 전화한기라,,몸조심 하래이!!"


이렇게 강렬하게 짧은 멘트만 남기고 끊어버린 여운에
그래도 날 생각해 주는 분이 계시다는 것에 뭉클해서
그동안 저의 잠적했었던 행적을 조금 밝혀봅니다.

저의 일거수 일투족은 모든 것이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어떤 인간은 전 대통령 영부인을 뵙는 자리에 지인을 자처한
순시리 ver 2.0 같은 여자를 데리고 돌아댕겨 뭇매를 맞고 있지만...)

사항이라 전부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내일 누리호가 무사히 발사성공되길 바라는 마음까지 담아서 밝히는 겁니다.

서론이 조금 짧았습니다..ㅡ,.ㅜ^




올 봄에 중노동을 하면서 뿌려둔 모종이 이렇게 컸습니다.




이미 간파를 하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런 몰골의 집을 이틀에 걸쳐서 쌩 노가다로 뼁끼칠을 했습니다.




바닥은 좀 할만 했는데 난간은...ㅡ,.ㅜ^ 아! 띠바......










도가니, 허리 죄다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ㅡ,.ㅜ^ 
이런 중 노동일 줄 알았으면 가지를 않았을텐데....




폐가와 같던 집이 이렇게 새집으로 탈 바꿈을 했습니다.
뼁끼칠을 할 땐 속으로 온갖 육두문자를 씨부려 대면서 투덜대고 했지만

칠을 다 해놓고 보니 나름 뿌듯하더군요..^^
근데, 이 쉰벌럼이 7월달에 나머지 대문짝하고 옆의 정자까지 마저 찰하자고....ㅡ,.ㅜ^

중노동 끝에는 달콤한 휴식이 제공 되더군요..













이건 오는 날 여주 본점 천서리 막국수집에서 먹은 겁니다. 값은 비싸지만 육수가,,,,,
한 주전자를 두 넘이서 죄다 먹어 없앴습니다.(면의 양이 그리 많지 않았슴돠)








이건 여주시장내 소머리국밥집의 기본찬인데 쥔장 아줌니께서 전라도분이라 김치의 맛이
소머리국밥보다 더 맛이 있었습니다.
늘 여주 칭구넘네 별장을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인데 김치맛에 반해서 갑니다.






들입다 먹는  사진만 올려서 지송합니다..ㅡ,.ㅜ^

저녁에는 이러고 놀았습니다.




주변이 허허벌판이라 밤새 난리 굿을 해도 뭐라는 주민들이 없습니다..ㅡ.,ㅜ^




2상 별로 궁금하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한 잉간의 와싸다 잠적기였습니다.

바뜨, 그래도 저의 몰골이 궁금할 분들을 위한 싸비쑤로....





진짜루 끄읏!

에필로그 : 칭구넘의 암세포가 다시 재발을 해서 23번의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끝나는 7월이 되면 다시 그너마와 같이 중노동(?)을 겸한 나들이를 또 할겁니다.
힘들게 일을 하면 온갖 잡념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몸을 혹사를 한다네요...
좋은 결과가 나랑 같이 열심히 놀다가 가야 하는데....

















회원님들도 건강할 때 열심히 일도 좋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인생을 즐기세요..
우리의 인생에 내일은 언제 어떻게 변할 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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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22-06-15 21:21:01
답글

선제타격 !!! 맨 끄트머리 그림 만큼은 모자이크 처리 시급하게 부탁드림돠^^;;

이종호 2022-06-15 14:35:52

    우이쒸 ㅡ.,ㅜ^

이종철 2022-06-15 14:06:41
답글

마지막 사진이 레옹삘이 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이종호 2022-06-15 14:37:02

    텨나온 눈티 밤티 헤진 마슥흐 양주언저리 녕감님은
짝퉁 로버트 테일러 아빠또 관리소장님을 좀 닮아보시기 바람돠 ㅡ.,ㅜ^

박진수 2022-06-15 14:15:54
답글

지는 어디 건강이 안좋으신가 걱정을 했숨돠...
요즘 가까운 지인들의 노모님 부고 소식이 일주일이 멀다하고 오는 통에... ㅡ.ㅡ

이종호 2022-06-15 14:38:42

    양주언저리 누까리에 이쑤시개를 받쳐주고 싶은 진수님. ㅡ.,ㅜ^
지도 지난 두달사이에 두사람을 보냈습니다.
동창넘과 회사 후배...

장순영 2022-06-15 14:29:05
답글

누리호에 숟가락 얹을까봐…살짝 고민함돠…ㅠㅠ

그래도 성공하길….

사실 저번에 성공은한거죠….뭐…

이종호 2022-06-15 14:40:05

    상광청님은 절믄 츠자들에게 신경 팔고 댕기지 않음 누리호 발사 성공 함돠 ㅡ.,ㅜ^

여인섭 2022-06-15 16:34:11
답글

뺑끼칠은 난데...
저를 부르시지,,,아즉 쓸만은 합니다만,,,,
세경으로 쇠괴기 사주시면,,ㅎ..

별장 마련하셔ㅆ어요,,?..조아보입니다..부럽,,~

남도 바닷가에서 집주인이 눈치주면 올라오고
집에서 쉬며는 또....
포천에 마당쇠가 필요하면 잡혀가고,,(이번주말에도,ㅠㅜㅜ)

저는 10년째 생각만하고 도시탈출을 못하고 있어요,,

이종호 2022-06-15 15:32:42

    목재 장인 여인섭님 ^^
지꺼가 아니구 칭구넘네 별장임돠 .
하두 오래 손을 안봐서 흉가처럼 변했슴돠.
그래서 겸사겸사...

조재호 2022-06-15 15:49:15
답글

얼쉰 부재중이신 동안 와싸다 자게가 참 조용하고 고요했더랬습니다.
페인트칠 저거 겁나 중노동일 텐데 고생하셨구먼요. 그래서 놀러 가면 소고기 꿉어 주시는 건가요? ㅡ.ㅡa

이종호 2022-06-15 16:02:13

    대전언저리 텨나온 우렁쉥이 뿔을 확 뿐질러 버리구싶은 재호님 ㅡ.,ㅜ^
그렁거 읎씀돠. 걍 중노동과 사역이 전부임돠.
소고기 대신 소대가리 괴기넣은 탕국은 줌돠.

윤상달 2022-06-15 16:17:51
답글

역시 어르신의 존재감이 남다르십니다.
조회수 하며 댓글수가 감히 따를자가 없군요.
와싸다 자게의 뿜뿜스타십니다.

이종호 2022-06-15 18:57:41

    과찬의 말씀이쉼돠^^
울 자게엔 상달님과 같은 분들로 가득 넘쳐나야 한다고 부르짖고 싶슴돠^^

박대희 2022-06-15 19:02:10
답글

나의 로망 단독주택 전원생활 그저 부럽습니다 삭막한 아파트 생활 지칩니다

이종호 2022-06-16 08:32:53

    지두 닭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칭구넘네 별장엘 놀러가면 공기도 다르고 답답함이 없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김동규 2022-06-15 23:30:38
답글

어르쉰 모자 쓰셔서 머리숱 확인이 안되네요. ㅎㅎ

이종호 2022-06-16 08:34:45

    수누피 머리털을 죄다 밀어버라구 싶은 동규님 ㅡ.,ㅜ^
나으 신체 모든 부분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항이라 너무 깊이 파고들랴구 하지 마시기 바람돠.

김성혁 2022-06-16 06:13:08
답글


이런 대궐같은집을 가지고 계셨던건가요.
너무 근사합니다.부러워요.^^

근데

마직막에 있는 인도인처럼 보이는 외꾹인은 누구에요?

이종호 2022-06-16 08:36:29

    고담시 짝퉁 박쥐맨 성혁님 ㅡ.,ㅜ^
내 집이 아니구 칭구넘네 집임돠.
글구 수려한 저의 용모에 대해선 함구하게씀돠.

손은효 2022-06-16 07:14:58
답글

배경과 맨 마지막 사진을 대비하면
정말 부티가 촬촬흐릅니다.
너무 자주 사진으로 뵈어 친근감이 생길때도 되었는데요ㅋ

이종호 2022-06-16 08:38:10

    변두리 까페 바라스타 은효님 ㅠ.,ㅜ^
준 재벌이신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건 저를 두번 쥑이는 검돠.

이상호 2022-06-16 11:30:00
답글

오랫만에 뵙는 반가운 용안(?)에 저도 흔적을 남겨봅니다.^^인생을 즐기라는 조언만 가숨에 새기고, 마지막 용안은 못 본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종호 2022-06-16 13:36:51

    나랑 가운뎃자만 틀린 상호님 ㅡ.,ㅜ^
잉가니 잘 나가다가 꼭 막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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