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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장터는 보는게 아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6-01 09:22:07
추천수 0
조회수   896

제목

중고 장터는 보는게 아니다....ㅠㅠ

글쓴이

채진묵 [가입일자 : 2001-03-03]
내용
주변을 좀 정리하고 싶어서 시간내 이런 저런 기기들 확인해서 판매를 시작한지 어언 두어달...

그런데 정리해서 판매한 금액 보다
정리 판매를 위해 어쩔수 없이 보게 된 중고 장터에서 충동 또는 갑자기 생긴 용도로 구입한 금액이
몇배는 더 된다는 현실을 어떻해야 할 지...ㅠㅠ

그래도 부피는 많이 줄였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위안을 삼습니다.

마지막(지금은 창고가 되어 버린 시청실 제일 구석탱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입구 부터 정리를 해 들어가야
해서 어쩔수 없이...)으로 정리해야 할 기기 두 가지에 드디어 접근이 가능해 져서 이틀전 부터 점검을 하고
있다가 그냥 가져가기로 한 덩치 큰 기기 두가지...

인켈의
P-965 프리와 A-965 멀티 채널 파워앰프... 
입니다.

판매를 위해 기존 중고 판매 가격을 조사해 본 결과 거래되는 금액이 중요하게 아니라 이 기기들에 그 가격의
대접을 한다는 것이 용납이 안되기도 하고 좀 덩치큰 스테레오 ? 앰프 정도로 생각하고 사용을 하니 의외로
용도가 많아서 그냥 영구 방출 불가 품목으로 지정을 했습니다.

중고 판매되는 금액이면 새제품 매입 금액 대비 너무 손실이 심해서 그런거 아니냐 ? 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며칠전
판매한 파나소식 AE-700  프로젝터에 비하면 양반이므로 그건 아닙니다.

지금 이시간도 
P-965 프리와 A-965 멀티 채널 파워앰프에 이틀전 구입한 턴테이블 연결해서  추억에 잠기고
지금은 옥상에서 임의로 끊어 버린 유선 방송 케이블을 튜너안테나에 꽂아서 FM 방송도 듣고 있습니다.

생각난 김에 셀렉터 이용해서 스피커 한조 더 연결 작업 공간에서도 FM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아참 이번에 점검 하다 알게 된 사실...

이 기기에 USB 입력이 있었다는 것....참 무심했네요.

박스까지 다 보관이 되어 있던데 맘 변하지 않게 박스들 버려 버릴까요 ? ^^



또 하나 살아 남은 기기는 인켈의 R-956 리시버 입니다.

역시 위 분리형을 제외하곤 인켈의 기함급 리시버 대접을 받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 기기 정리를 위해 간이 시청실로 임시로 사용하는 빈 집에 초기에 가져다 두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리모콘이 없어서 판매 장터에 등록 못 하고 있다가 지난주 턴테이블 테스트도 할 겸 설치했더니 기존에
사용 하던 수입 프리 파워에 비해 그닥 음질이 못 한 것도 아니고 판매 해 봐야 10만원 받기도 어려운데 
요즘 기기 가격이 많이 올라서 10만원대 중고 인티는 생각도 못하는 상황이니...
그리고 아날로그 디지탈 대부분 연결이 되는 편리함에 당분간 그냥 사용하기로 ...

더군다나 얼마전 부터 다시 시도를 하는 카세트데크 입출력 및 모니터링이 다 된다는 것 ...
위의 965 세트도 마찬가지이고...

요즘 인티들에는 아예 없는 기능....

또 딱히 리모콘이 없어도 사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고...아니 지금 까지로 봐선 전면 판넬에서 조작이 안되는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입 리시버들 중에선 간혹 리모콘으로 말고는 조작이 안되는 기능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운 적이 있었지만
얘는 저같이 뭔가를 잘 잃어 버리는 사용자를 배려해서 발리모콘으로 거의 대체가 되네요.

이 즈음의 인켈 AV 리시버들의 하이파이 특성이 상당히 괜찮다는 걸 세월이 지나 알게 되네요.




공간이 허락되어 덩치가 용납 되는 분들이라면 인켈 AV 리시버들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스테레오로 한번 
사용해 보세요. 

외국 제품에 비해서 소리가 상당히 묵직 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멍청 하다...라는 소리를 들을수도 있겠지만
해상력이나 정보 전달력이 부족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입력단자가 많아서 상당히 편리하고 생각보다 전체적인 음질도 괜찮네요.

아래 사진은 

2008년 이후 미지의 세계가 되었다가 며칠전에야 제 손길을 허락한 공간 입니다. ㅠㅠ
그래도 씩씩하게 모두 정상으로 동작해 준 기기들에 감사를...
아직도 많이 지저분 하지만 그래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어딥니까 ?




그나 저나 
뒷벽에 달려 있는 JVC 32 인치 텔레비 떼어 내어야 하는데 저거 설치하던 시절의 허리와
지금의 허리는 상황이 많이 다른가 봅니다. ㅠㅠ

그때는 혼자 들어서 장착 했는데...

어제 살짝 한번 들어 보고 당분간 그냥 두기로....ㅠㅠ

저 시절의 LCD 텔레비들은 왜 저리 무거운지...

아참 장식장 하나 남은 공간은 지금 수리 의뢰 해 둔 Sony TCK-850ES 카세트 데크 돌아 오면 
들어갈 곳 입니다.

수리점 일이 많이 밀려서 수리 하기까지 두어달 거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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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2-06-01 09:37:12
답글

무의식적으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ㅠㅠ

채진묵 2022-06-01 09:39:54

    그래도 간혹 저절로 로그아웃이 되는 바람에 다시 로그인 하기 싫어서 덜 보게 되긴 합니다.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동 접속 옵션 다 켜 두었는데 일정 시간도 아니고 특정 조건이 되면 그러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크롬에 특정 옵션이 있는 건지...

박병주 2022-06-01 21:55:44
답글

자주 안와서 안들어갑니다.
장터가 예전같지 않구요.
룰도없고 운영자는 뭐하는지
LP 장터가 따로 있는데도
벼룩장터&프로장터에 버젓이 주구장창 올려대는 꼬라지라니~
가격은 또~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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