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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리시버 교체후 소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5-15 01:02:53
추천수 2
조회수   799

제목

AV리시버 교체후 소감..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2019-01-01]
내용
 기존 리시버는 구형 소리전자 장터에서 5만원 주고 구매한

JVC RX-5022V 라는 모델인데요.. 진짜 구닥다리에 HDMI 단자가 없는 구형이라서..





티비 셋탑박스에서 광케이블로 5.1체널 받고,  컴퓨터에서는 SPDIF 선 빼서 연결하고..

프로젝터에 2개의 입력 선택단자가 있어서, 셋탑이랑, 컴퓨터랑 거기에서 선택해서 썼어요...





근데 리시버가 오래되니, 스피커 세팅값이 계속 틀려지고 오동작이 나서..

이참에 바꿔보자 하고...





데논 AVR X3500H 라는 모델을  소리전자 중고장터에 있길래 23만원 주고 구매했어요..



근데 이게 리모콘이랑, 와이파이 안테나, 보정용 마이크가 없어서







리모콘은 알리에서 만원 주고 구매해서 오는중이고,  와이파이 안테나는 옥션에서 개당 1100 원에 파는 와이파이 안테나 두개 사서 붙였고요..  



보정용 마이크는 이베이에서 37달러인가 배송비 포함으로 구매해서 오는중입니다.





전체 비용은 한 30만원 들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원래는 데논 5.2체널 보급기로 신품가 43만원짜리 결제까지 갔다가 중고로 알아보다가..X3500H 중고가 떴길래 취소하고 

바로 주문해서 세팅해서 지금 사용중인데..



리모콘이 없어도, 인터넷 연결로 스마트폰에서 리모콘 세팅이 가능해서 그렇게 세팅하고..









신형 리시버는 HDMI 단자로 음성도 모두 전달되는지라, 기존에 사용하던 광케이블이나,  SPDIF 케이블은 제거해도 되었습니다만..  티비 셋탑이 구형이라 그런지 티비에서 5.1체널 출력은 광케이블로만 출력이 되더군요..이건 나중에 해결하도록 하고...



기존에는 프로젝터 아래에 피씨와 셋탑박스가 있고,   스크린쪽에  AV리시버가 있고 중간에 케이블로 연결되었는데..  이때는 HDMI 케이블이 5미터 짜리로 충분하였으나,   AV 리시버와 피씨를 스크린 아래로 이동하니,  HDMI케이블이 10미터 정도가 필요하여, 중간에  케이블끼리 연결해주는 아답터가 마침 있어서 5미터 케이블 두개로 연결했더니..



리시버에서 화면 전환시 프로젝터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있어서,  중고리시버가 고장품 아닌가 고민하다가.... 조금 얇아보이는 5미터 HMDI케이블 하나를,  추가로 가지고 있던 굵은 케이블로 교체하니 증상이 싹 사라졌네요..





많은 시스템상의 오류가 이 케이블에서 비롯되는것 같습니다.













또  보급기는 5.2체널이였는데,   X3500H는 7.2 체널이라서...

돌비 에트모스 서라운드  5.1.2 체널로 해서,   



기존 5.1체널 스피커에  가지고 있던 미니콤포 스피커를

전면 스피커 위에 반사형으로 설치하고..





개당 만원짜리 노트북 알미늄 받침대를 설치해서 20도 경사각 맞춰주니 깔맞춤입니다.

기본 북쉘프 스피커가 있다면,  반사형으로 한다면 비싼 에트모스용 스피커는 안사도 될듯..









그렇게 해서 세팅하고,  피씨의 플레이어에서도 입력신호 그대로 출력..이렇게 맞추고

다이렉트X로 출력  , 등등 시행착오해서 맞추니



스마트폰의 리모콘 엡에서.  현재 상태의 입력을 화면으로 보여주니 직관적이네요





여러가지 영화를 틀어보니 확실히 기존 구형 리시버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화관에서 듣던 그 음향 비슷하게 나오네요..









근데 여기에서 욕심이 다시 생기는데..에트모스 스피커를 2개 더 달수있는

9.2체널 리시버로 한꺼번에 가는것도 좋지 않나 싶더군요..





일단 거금 30만원을 들여서 세팅을 해놨더니 좋네요..





이렇게 해서 사진 한장 없는  리시버 교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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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22-05-15 08:36:49
답글

그거 나주라 ㅡ.,ㅜ^
대전 언저리 재호님은 명석하고 뛰어난 지니어스적인 두뇌를 소유한 엔지니어라 그러한 모든 것들을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해서 솔루션을 찿아내 해결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나를 비롯한 수많은 오됴매니악들은 감히 생각조차도 할 수 없는 멀고도 험난한 그리고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첨단 기술입니다.

아울러, 그러한 오됴시스템에 대한 지금까지도 식지않고 한걸음 한걸음 진 일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나바론의 캐넌과 타조알 같았던 내 곧휴와 메추리알 두개처럼 시들해진 오됴에 대한 식어버린 열망이 서글퍼 집니다.

탑처럼 쌓아놓았던 숩삑들도 하나 둘 사라지고 두개씩 놓고 듣던 우퍼도 다 출가시키고 천장에 매달아 놓았던 보세, 유비알 리어숩삑들, 100인치 스크린...다 과거의 흔적으로 기억과 사진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그저 마님곁에 찰싹 들러붙어 주말 연속극이나 보고 있어야 하는 비참한 현실에 북받치는 설움이 텍사스 개떼처럼 밀려옵니다.

2상 그림없는 대전언저리 재호님의 장황하고 스펙터클한 AV리시버 개척기(?)를 읽고서 짤막하게 답글을 쓰는 것은 예의와 와싸다언의 한사람으로서의 법도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짧지만 정성껏 쓴 드럽게 재미읎는 답변 글 끗!

염일진 2022-05-15 09:10:22

    요즘은 텍사스 개떼는 사라지고
없을겁니다

이종호 2022-05-15 09:15:20

    엥? 그럼 그 많던 텍사스 개떼들이 다 어디로? 용산?

조재호 2022-05-15 21:12:49

    네? 저요? ㄴ(ㅡ.ㅡ )ㄱ =3=3=3

염일진 2022-05-15 09:58:12
답글

ㄴ 제주도에 많이 출몰한답니다.
용산도 쪼미꼬....

김지웅 2022-05-15 13:50:29
답글

허들을 하나씩 넘어 문제 해결하신 열정의 과정들이 눈에 선합니다.
평화로운 휴일에 한수 배우고 갑니다.
추천 한방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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