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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그렇게 해서 4채널로 들었습니다.
스피커를 이렇게 다 같은 자리에 두지 않고
홈시어터 리어스피커처럼 마주보게 뒀는데
나름 괜찮기는 했지만, 결국은 똘똘한 1조입니다.
스피커 임피던스가 8옴짜리 2조면 4옴이 되는데
앰프가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볼륨은 적당히...

저도 두조를 같이 들어 봤는데 막귀인 저의 경험상 그닥 좋은 기대치를 얻질 못했습니다.
숩삑까와 암뿌가 워낙 절 닮아 후진 탓도 있습니다만... ㅡ.,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뭐 큰 기대는 않하고
그저 심심해서 한번 시도해 본건데 나름 굉장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조금 듣다보면 또 귀가 거기에 적응해서 심심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합니다
AR은 중,고음. 미션은 중저음 담당인 것처럼
두 기기가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잘 어울리네요

    그건 숩삑까와 암뿌가 좋고 무엇보다도 집안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라고 부르짖습니다.

집안이 깔끔한건 제 영역이 아니라
우리집 안주인의 영역이라....
그러면 음질향상에 안주인의 기여도가
상당하다는 결론이네요

    걍 제 생각이 그렇단 야금돠 ㅡ.,ㅜ^
울집하고 비교하면 아주 단아하고 단정하고 지성미가 넘칠 정도로 정돈되어 있어서 약이 올라서 그런검돠.
울집은 울 마님이 오됴를 죄다 읎쌔버리길 학수고대 하고 있어서 아예 건디리질 않아 개차반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