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어제 부산경성대 용호동cdp구입기..험난한고생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4-24 09:59:16
추천수 3
조회수   831

제목

어제 부산경성대 용호동cdp구입기..험난한고생길

글쓴이

양호석 [가입일자 : 2008-11-02]
내용
 사건의 발단은 제가갖고있는 마란츠cdp7 내보낸 사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본디  빈티지마란츠는  일본.미국 끝났다고 생각했는데....불현듯 필립스마란츠는 어떻해 다를까?



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해서  마란츠pm90을  들어봅니다   장터시중가는60..65정도 하더군요 



공기감과 투명함은 없지만  뭔가가  따뜻하며  온도감있는 소리를 내주는게..저와 감성이 맞더군요



저가치고는  본체무게만27kg 완전 듀얼모노에 회로기판도 좌.우로  완성도와마감이 대단히뛰어나며



포노단역시 가격치고는  대단히 뛰어납니다



 사실 마란츠는 듀얼모노를 잘 안씁니다   간혹 미국마란츠는 듀얼모노를 쓴게있지만  



또한 일본마란츠리시버는 포노단을 1개를 만들어서 포노1.2 브릿지 시킨거지요



아...필립스마란츠를  집중적으로 더 연구 당시 플레그십라인을 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몇년전까지만해도  그렇게까지 비싸지않았던게  지금은 가격이 거의2배 상승했더군요 물론 최상급기준입니다



일본 야후옥션 최종경매가..기준입니다



마란츠cdp7은 cdp로써는  대단한명기입니다...이거는 고급cdp를 사용해보신분이 만이 압니다



아무리 emm랩 오디아플라이트.과거 마에스트로cdp 할지라도 제객관적기준에서는 cd7단연코 좋았습니다



 제가 느낀건 소스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아니구나를 cdp7들으면서 절감햇습니다







본론입니다



어제집에서 9시30분경 현관문을 나서서 터미널을 가니 11.30버스편으로 부산사상 터미널도착지로 



 어찌 어찌해서  도착을하고  그안 밥을못먹어서  뭐라도 먹고가야겠다 싶어서  판매자분 동네근처에서

 밥을먹고 판매자집에 도착하니 5.30분경 된거같습니다





  반갑게 인사를나눈후..사모님께서  멀리서 오셨다고  다과를 준비하셨더군요



두내외분이  음악오디오를 좋아하셔서  잘 이해하는듯하였습니다  오후에 약속이잡혀있는듯 오랫동안 



 기다린느낌이었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처가집방문약속이 잡혀있는데  제가 너무 멀리서 오다보니 



 참고 기다려주신것 같앗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부산에서 사고자했던cdp는 마란츠cd15f 발란스드형 이게 본체무게만17kg 체감상은20kg같았습니다



  우선 들때  어이구야..무겁네  무겁기는cd7도 마찬가지지만요



  어찌나 무거운지 몸은지첬는데  들고는 10m를 못가겠더군요  택시콜을 불러서  사상터미널로 갔는데



이미 상행선은 끝났다고합니다  사실 택시가 터미널입구까지만 서지요  나머지는 그무거운걸들고



 터미널 내부 표끍는데까지 가야됍니다  아...!ktx 알아보자..시간표를 알아보니 srt가는 많더군요



 이..무거운걸들고  한참 밖을 나갈생각하니.. 힘이 쪽빠집니다



  어찌됐든  빨리 서둘르지않으면 그나마 놓치니까...택시를 잡앗습니다



 부산역...입구에서부터  한참을 가야지  내부 개찰구가있습니다   맨몸이면 정확한 게이트를 찿겠지만



  무거운걸 들고 찿다보면은  대충 여긴가보다하고 들어갑니다  워낙히 무거우니까요



  무거운거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17kg이면 5분들고 있스면  25kg되고 10분들고있스면 40kg되서  바닦에 노야됩니다



  잘못찿앗는데요...올라가셔서  건너편으로 가세요  이런..우라질..무거워 죽겠구만..



  역무원에게  표를 보여주고  이거 어디서 타야됩니까??  아...이거 타세요  목적지는 수서..



  이제 가기만하면 되는구나...했는데  다음역에서 사람이 타는데...어? 여기가 우리 자린데요..



  표를 보여주고  맞쟌아요  했더니  수서방향은맞는데  차를 잘못탓다네요..

   

 역무원이 오더니  티켓발권은 취소환불하고 다시발권 운임료 과태료2만추가 7만몇천들어갓습니다



항의를 하니  규정이그렇다네요

8.30출11.13분도착   도착해보니 수서역이 안에서 밖에까지  얼마나  먼지 택시는 안잡히고  한참을 더 걸어서



결국 모범을 잡아서 집에까지  왔습니다   차라리 차를 끌고가면은 이런고생은 안할텐데 라는 생각들더군요



 어느하나  오디오라는게  쉬운건 없지만  다음에 이런고생을하면서 까지는  더이상은 못할것같습니다



응원 해주신 여러 회원님분들한테  감사드리며  참고 기다려주신 판매자내외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척이나 두내외분이 스마트하며 댄디해보엿습니다  제가 여직 경상도분들께 강한편견이 있섰는데 좀더 이해하게됐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손은효 2022-04-24 11:34:45
답글

어이쿠 대단히 고생하셨네요
오디오대한 열정이 식고나니 그런 세월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김창석 2022-04-24 12:47:37
답글

엥...............
부산까지 오셔놓고 연락 한번 안주시고 가버리시다니.....
부산 오실땐 연락 한번 꼭 주이소....
웬수(도움을 받았기에) 갚을 시간이라도 주셔야죠...ㅎㅎ

고생 하셧습니다...즐거운 오됴 생활 되세요....

양호석 2022-04-24 12:54:18
답글

예..그렇지요

사람은 격동기의열정을 뒤돌아보면은 그시대의열정이 아름답지요

허나 사람은 나이를 먹게됨에 따라서 내려놓을건 내려놔 될줄도 알아야지되나봅니다

좀 참고 기다렸스면 이런고생을 안해도되는데...

팔고나서 생각안했는데...예약금을 걸고도 근2달째 기다리고있습니다

한때는 구하고자하는 2기종을 일본까지 가서 구할려고도 생각했는데....이제는 일본에서 준비하고있다니..

내달초이면 만나볼수있슬것 같습니다만 cdp7이 아니라는게 다소 아쉽니다

양호석 2022-04-24 13:11:41
답글

아...!
창석님이 부산이었서요??? 몰랐네요...

제가 너무 경황이없서서요 빨리갔다 빨리오자라는 일념밖에는...원체 무거워서요..

cd7그렇지만 양사이드패널이 알류미늄 절삭가공한지라서 두손으로 들기가 손바닥아퍼서 못들겠더라구요

제가 창석님한테 도움을 많이받았지요..제가 도움을 준거는 1도없습니다

부산.양산에 하이엔드유저이분이 많으시니까...언젠가는 또한번 내려갈것같습니다..

그때는 3.4일 모텔잡아놓고 남해안 부산 관광을좀 할려고요

그때는 뵐게요 제가 맛있는거 많이 대접할께요..

이번에는 너무 여력이 없서서요

최창식 2022-04-24 14:22:47
답글

우리 동네 오셨었네요. ㅎㅎ
저는 십수년 전에 같은 부산인데도 대중교통으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 곳으로 데논 2000AE 앰프 사러 갔었는데,
무게가 25kg 정도 되는 거라 그 무거운 걸 들고 다니는 모습 보고
버스 기사님이 흠칫 하셨는지, 요금도 내지 말고 그냥 타라 하시더군요.
힘들게 사온 물건일수록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충동구매한 것보다는
정이 좀 더 가고, 오래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양호석 2022-04-24 14:39:09
답글

창석님동네가 거기였섯군요.. 부산은 오밀조밀 성남만큼이나...복잡하더군요

하기야..전4대문안에 오래살아서 도시가 아무리변해도 골목길을 아는데 부산은 낯선 이방인이 차를끌고간다해도

엄청 헤메이겠더라구요

부산도 많이 도시가 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고층오피스텔건물들하며...

제가 어렸슬때 차를끌고 한번 갔다온적있는데..

남포동인가..??

엄청 길도좁고 번화가인것 같은데 어디? 주차장도 안보이고 지나만 가봤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해운대에서 회한접시 먹고 올라왔네요 그때는 저 혼자여서 어디를 둘러봐야되는데

헤화동에 도착하니..그렇게 좋을수가 역시 서울이 좋아...어렸슬때는요

이종호 2022-04-25 10:20:07
답글

어익후^^ 고생하셨습니다.
십수년전 이곳에 올라온 궤짝 스피커 등에 짊어지고 있던 어느 회원분의 사진이 생각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