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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갸 어제 몹쓸 짓을 했습니다..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4-19 21:11:13
추천수 3
조회수   861

제목

제갸 어제 몹쓸 짓을 했습니다..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날도 화창하고 할 일도 없고 집구석에서 강쥐랑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전 직장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뭐해? "

"아침에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지금 막 집에 왔는데.. 왜?

"오늘 아무개가 진천서 공치고 지금 올라오면서 오늘 시간 된다고
수욜날 모일 거 오늘로 하자는데 시간 돼?."

"좋치..그럼 이따 4시쯤 모이자고 하자구..거시기 한테 카톡 넣어.." 

이래서 부랴부랴 이것 저것 큰것 작은 것 바리바리 씻고 다듬고 썰고 봉다리에 넣어
친구넘네 배밭으로 갔습니다..

아마 익히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리시는 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전에 이곳에도 글을 올렸던 친구넘이 얼마전 작고히신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배밭으로 냅다 내달렸습니다.

근데...

늘그니깐 기억력도 감퇴하고 감각도 떨어지고 모든 것이 퇴화하면서
친구넘네 배밭 언저리에서 같은 곳을 내리 30여분 뱅뱅돌면서 
올라가는 길을 못찿고 헤매었습니다...ㅜ,.ㅠ^

더 쥐뢀같은 것은 이너메 동네가 손폰 난청지역이라 신호는 가는데  
연락이 되질 않아 결국은 다시 기어나와 대로변에서 간신히 통화가 되어
천신만고 끝에 도착을 했는데

아, 띠바...

가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바람에 바로 코 앞에 두고 뱅뱅 돌았던 거 였습니다...ㅡ,.ㅜ^

각설하고 제가 저지른 몹쓸 짓의 물찡입니다..




해가 질 무렵이라 햇살에 저도 모르게 핸섬한 제 얼굴이....ㅡ,.ㅜ^



2상 배꽃이 만개한 칭구넘네 배밭에서 괴기꿉어 먹으며 수다떨며 놀았던
보는 분들은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을지도 모를 드럽게 재미없는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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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영 2022-04-19 21:19:01
답글

저렇게 좋은데서 고기까지….근데 어쩌나요….술을 못 드시니…ㅠㅠ

이종호 2022-04-19 22:11:21

    칭구넘이 불조절을 못해 그 비싼 괴기가 숯불이 되는 통에 지가 집게를 넘겨 받아 괴기만 굽다가 와씀돠 ㅡ.,ㅜ^

김승수 2022-04-19 21:39:43
답글

순간 .. 영남이 니가 왜 거기에? 라는 소리가 나올 뻔 . 암튼 폭삭 속았수게^^;;

이종호 2022-04-19 22:13:36

    텨나온 눈티 밤티 헤진 마슥흐 양주언저리 녕감님!
지가 제일 혐오하는 인간이 영남이임돠 ㅡ.,ㅜ^
마누라랑 자식 버리고 미국으로 도망쳤다 슬며시 기어들어온 이용 이새끼하고. ..

염일진 2022-04-19 22:13:49

    선택적 혐오입니다.
조ㅇㄴ..

이종호 2022-04-20 11:58:44

    우이쒸 ㅡ.,ㅜ^

이종철 2022-04-19 21:56:06
답글

오늘따라 코가 유난히 커 보이네요...♡@♡

이종호 2022-04-19 22:14:18

    울 마님이 제 코에 홀랑 반해 넘어온검돠 음훼훼훼..

김승수 2022-04-19 22:05:22
답글

보통은 눈으로 양기를 모으시는데 .. 오늘은 코로 다 모으신 모양입니다^^

이종호 2022-04-19 22:15:08

    울 마님이 밤을 거부하니 요즘 점점 콧귀녕만 커지는 거 같슴돠 ㅡ.,ㅜ^

손은효 2022-04-19 22:25:09
답글

이 몹쓸 짓에 내가 왜 추천했을까요?ㅠㅠ

이종호 2022-04-20 11:59:46

    이미 시골언저리 까페 바리스타 쥔장 은효님은 저헌테 맴을 빼앗긴검돠^^ 음훼훼훼훼

조재호 2022-04-19 22:40:46
답글

보통은 음식사진을 울리는데 눈에서 레이저 나오는 사진 올리신거 보면 맛은 별로였던듯...

이종호 2022-04-20 12:00:46

    지는 과기를 별루 안조와함돠. 온 몸에서 3겹살 지방 타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 통에.... ㅠ.,ㅠ^

박진수 2022-04-19 23:30:54
답글

지는..왜...을쉰의...팔뚝에..차신..시계가..자꾸..눈에..밟히는..걸까유.... ㅡ,.ㅡ^

왠지..예사롭지..않을..시계....

이종호 2022-04-20 12:01:42

    진수님 ㅡ.,ㅜ^ 예리하게 째려보시능건 좋은데...
넘 마능걸 알랴구 하지 마시기 바람돠 !

왕인덕 2022-04-20 07:03:56
답글

와우ㆍ65세 젊은이로 보이시네요 ㆍ^^

이종호 2022-04-20 12:02:37

    우이쒸.. 시방 중 늘그니 나이를 마구 올려두 되능겨?

김용민 2022-04-20 08:33:31
답글

앗 가발이 아슬아슬 합니다만...

이종호 2022-04-20 12:03:58

    양면테프랑 깔깔이 학씰하게 누지르고 붙여서 퍼펙트 스톰이 몰려오고 허리케인이 와두 지붕은 끄떡 읎씀돠 ㅡ.,ㅜ^

송수종 2022-04-20 10:03:00
답글

와~~ 벌써 배꽃이 피었네요. 참 재밌게 사십니다.^^

이종호 2022-04-20 12:04:49

    다 평소에 수종님께서 지를 어여삐 여기고 챙겨주신 덕분이라 마 이리 생각합니다^^

윤상달 2022-04-20 12:25:18
답글

우와~
어르신 꽤 오랜동안 못뵈었었는데 그동안 두문불출하시면서 수양을 많이 쌓으신듯합니다.
덕이 쌓이고 중후해지셨는데요.

조재호 2022-04-20 12:39:21

    이런 댓글은 어르쉰이 별로 안 좋아 하십니... 쿨럭~~ ㄴ(ㅡ.ㅡ )ㄱ =3=3=3

이종호 2022-04-21 09:59:11

    울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인물들이
바로 상달님과 같은 분들입니다^^

글구, 대전언저리 텨나온 우렁쉥이 뿔을 확 뿐질러 버리구싶은 재호님은 CCTV없는 길 조심해 댕기셔.
걍 확...

여인섭 2022-04-20 12:46:55
답글

제가 어디가면

항상 하는 광경과 흡사 하네요,,ㅎㅋ

약간의 농사노동 후 다음 일은 팽개치고

음주 고스톱,,

칭구분들과 즐거운시간 좋아보여요,,^^,,

이종호 2022-04-21 10:00:47

    목재 장인 여인섭장인님. 지는 그저 어울려서 수다떠는 거 들어주는 재미가 좋아서 벗들과 같이 익어가는 중입니다.

박종열 2022-04-20 14:54:46
답글

어잌후ㅠㅠ...
스크롤하다.... 완전 깜딱이야네요ㅡㅡ... 갑자기 제 머리가 갈리는 듯한... 공포가 엄습해 오네요.ㅎㅎ

이종호 2022-04-21 10:02:02

    바위산을 그라인더로 갈아 버리구 싶은 종열님 .
앞으로 지헌테 함부로 허덜 마시쇼잉?

bae0005@hanmail.net 2022-04-20 15:36:01
답글

간만 입니다,....
가발이었군요..가발로 보니 정말 가발 이군요 .
훌러덩 벗기고 싶지만 차마~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때 저런 비장한 모습이었을까요?
먼가 비장한 각오를 하신 듯한 근험(?)한 모습 ...최고 입니다

이종호 2022-04-21 10:08:53

    돈의 힘입니다^^
지붕도 보통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게 아님돠.
잘못 얹어 놓으면 정말 안 얹은것만 못한 경우 허다합니다.
허영털 삐져나오거나 처마밑이 들리기라도 하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자주 세탁해야 하고 구리스 발라줘야 하고 헤어드라이어로 각 새워줘야 하고... ㅡ.,ㅜ^

얼굴이 일그러진 건 햇볕땜시 손폰 그림이 안보여 워쩔 수 읎씨 그리 된검돠.

강동섭 2022-04-22 15:45:40
답글

예전보다 더 젊어지셨어요~~^^

이종호 2022-04-23 21:55:43

    다겸압빠^^
돈의 힘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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