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이라는 핑계로
내일부터 일주일 부부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무척 기대되는 모양입니다만
그냥 저는 떨뜨름 합니다.
하루전인데 비행기표 예약 점검부터 버벅거리기 시작해 답답하게 지켜보다
못 본척 나와버렸습니다.
카페 휴무공지를 온라인샵에는 머리글로 공지를 올렸습니다만
단골 손님들께 한 일주일 쉴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반발이 심합니다.
그러는게 아니다
알바라도 하나 두고 가야한다는 등 등 조언을 해주셔서
마침 연세좀 되신 미모있으신 아짐 알바 한분이 생각나 연락을 드렸더니
지방선거 관련 군수후보 사무실에 핔업되어 출근하고 있답니다.
물론 이분을 와주신다고 해도 아내는 적극 반발 반대하고 있고
카페를 묻 닫는거 외에는 대안이 없을 듯 합니다.
여튼 내일(5일)부터 9일까지 잘 다녀오겠습니다.
와싸다 회원 고객님들께서도 카페 개업이래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용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주문 발송은 11일(월)부터 가능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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