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지극히도 혐오하거나 꼴 보기 싫어 잠꼬대까지 하실거 같은 분들은
절대로 들여다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종종 집사람과 같이 가는 용암리 막국수집이라는 곳입니다.
팔처넌 할 때부터 댕겼는데 을매 전에 9처넌 하드만 오늘 가니
마넌으로 올랐네요....
불과 몇개월 사이에 기습적으로 처넌을 올려서 그런지 웨이팅이
제 앞으로 2팀 밖에 없어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오른 건 내 연금빼고 다 올랐네요... ㅡ.,ㅜ^
인플레가 미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 그런 거 같습니다.
울 나라가 선진국으로 올라선 것이 무조건 다 좋은 것만은 아닌 듯...
강남 3구에 살면서 부동산 여러채 갖고있고 하라는 일은 안하고 자빠진
국개의원 넘들과 기록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나라 말아먹고 잘린
김현미도 어디 지역구에 국개의원인가 시장인가로 출마 하겠다고 하던데
그런 인간들은 돈에 대해 구애를 받지 않으니 피부에 와 닿지 않겠지만
평생 몸바쳐 몸뗑이 골병들어 가면서 열심히 세금낸 저같은 극빈층은
곧바로 물가상승한 것들이 뼈저리게 와 닿네요..
앞으로 얼마나 웃으면서 막국수를 비벼 먹을 수 있을지... ㅡ.,ㅜ^
점심먹고 늘 가던 신곡동 저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2+1 세일을 하더군요
그 걸 보면서 그동안 뒤통수 맞고 산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별로였지만
얄팍한 사재기 심리가 작용해 카트를 눌러 담아 실었습니다.
근데 속상하게도 4뚜기 진나면 매운맛 3개 들고 카트에 담았다가
마님께 혼나고 도로 갖다 놨습니다 ㅠ.,ㅠ^
"야! 심장병에 기름기 있는 라면 먹으면 안좋다고 했어 안했어?"
2상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읎는 별 시덥지 않고
재미도 없는 주말 밥먹고 장 본 어떤 중늘그니 야그 끗!
피에쑤: 제 뒤에 시커먼 박스가 제가 갈 때마다 들여다 보는 말한쯔 스피커입니다.
늘 가면서 먼지쓰고 있는 스피커와 앰프(튜너, 데크, 이큐, 앰프 분리형)
그리고 턴테이블이 안쓰럽더군요.
초창기 미국산 제품인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