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로에서 60으로 달리는데 전방 사거리가 어차피 신호가 걸려 있어서



더 속도도 안 내고 있는 상황인데 뒤에서 바짝 붙더니 하이빔을 쏘더군요...



그러더니 오른쪽도 차가 있으니 답답했는지 그 차뒤에 붙어서 또 빵빵...



그리고 사거리 다 와서 어차피 신호가 걸려 있는데 무리하게 제 앞으로



칼치기해서 정지를 하는 겁니다...확 열이 받아서...그냥 박차고 나가서



유리를 두드렸더니 한 50후반 정도 되는 놈이 저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네요...



50도로에서 60으로 가는데 뭐가 문젠데 이러느냐 어차피 신호도 걸려 있는데...



그랬더니 얼굴도 못 돌리고 아무말도 못하더군요....참 신기한 사람들 많아요...



저는 이런 걸 좀 참아야 하는데...저렇게 들어오면 눈이 돌아가서 말이죠...ㅠㅠ



언젠가 임자 만나면 혼 좀 나긴 할텐데....어쩝니까요...팔자가 그렇다면야...뭐...



하지만 저는 청와대는 하루도 안 들어가겠다 뭐 그런 억지는 안 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