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청춘 시절에
한때 순수한 열정으로 사랑했던 한 여인이 있었으나..,
우리만의 현실은 우리 서로를 갈라서게 만들었고...
한번씩 그녀가 순희 (가명)?가 생각나서 운명에 반항하고 싶은 마음이 울컥 자라면
막걸리 "순희"를 한병 사서 흘짝이며 마음을 다독이곤 한답니다.
오늘처럼 봄비가 촉촉한 저녁이면
별 안주 없어도 너 "순희" 막걸리 한병이면...봄이사 왔다가 가버리더라도
난 상관 안하리....이런 막걸리입니다.
순희야.~!
넌 이제 할망구가 되어 난 다 잊었겠지....
순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