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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청년들이 윤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3-10 20:15:51
추천수 1
조회수   826

제목

근데 왜 청년들이 윤을?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참의외라 생각됩니다.처녀들은 이재명을 밀었는데..꼰대같은 윤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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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22-03-10 20:26:02
답글

애들 이야기 해보면.. 정말 아무생각 없는애들 많습니다.
걍 미디어가 주입시켜주는데로.. 그게 진실인줄 아는 애들 엄청 많습니다.
거기다 가끔 깨는 애들은 투표가 걍 장난 인줄 아는 애도.. 있어유..
왜 윤석열 지지하냐구 물어보믄 친구가 윤석열이 좋다구 해서 자기도
그런다구.... 이런 친구들 엄청 많아유..



이런 모습 보려고 피를 흘리며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건 아닌데...
60년대말~ 70년대 말인 사이의 세대들은 정말 아래.위로 무개념 때문에 쥭을 맛 입니다.

염일진 2022-03-10 20:23:22

    젠더 갈라치기란 말도 있던데
아무리 그래도 그건 일부가 되어야죠
줏대없이 휩쓸리는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절으니들..
반반이라면..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쏠림은 쫌.,

박종열 2022-03-10 20:29:18
답글

조국이 큰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일단 언론이 그렇게 만든 것이고.... 대부분 조국이 아주 불공정하다고 믿게 되었으니 보수 쪽에서는 성공한 거지요. 실제 팩트를 설명해 줘도.... 일단 조국 딸래미 표창장에 완전 꽃쳐 있습니다. 거기다.... 페미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놓았으니.... 수구 언론들이 큰 기여를 한 거지요.
그나마... 전에는 집에서 신문도 보고.... 그랬지만.... 일단 기사를 포털로 보기 때문에 애들 성향에 맞는 기사들만 보게 되어 편향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젊은애들이 옛날 학교 댕길 때 처럼.... 선배들이 주는 필독도서 목록이나.... 교과서와 취업용 참고서 외에 인문학적인 소양을 스스로 쌓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젊은애들은 주가조작이나.... 사문서, 공문서위조 같은게 얼마나 큰 죄인지 피부에 와 닫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 법카로 스시 사먹는 건.... 딱 피부와 와 닿는데... ㅠㅠ
뭐, 이걸 애들 탓만 할 수는 없지요.

염일진 2022-03-10 20:24:52

    언론이 열일한 것 맞네요.

조국에는 분노하고
건희는 잠잠하고
선택적 분노...이런게 절므니들의 사고일까요?

박진수 2022-03-10 20:28:39

    거기다 다음에 조선일보 출신이 들어간 후론
기사가 엄청 필터링 됐지요.

이종호 2022-03-10 20:32:18

    종열님이 말씀하신 것이 거의팩트입니다

이정석 2022-03-10 20:39:12
답글

요즘 20대~30대 청년들과 얘기를 해보면
저희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의 노예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주려고 해도
자신들이 스마트폰에서 찾아보는 것이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역사관이나 사회정의 따위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내게 이익이 되냐? 안되냐?"만 따집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이
코인이나 주식에 엄청 빠져 있는데
그것은 곧 돈버는 일이고
돈을 가지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솔직히 기성세대로서
매우매우 걱정됩니다.

염일진 2022-03-10 20:41:10

    아.,자본주의의 부작용만 받아 들인거네요.

돈이면 다 된다는 환상..
안타깝습니다.

이종호 2022-03-10 20:44:41

    저는 제 매그넘만 돌려받으면 됩니다 ㅡ.,ㅜ^

박종열 2022-03-10 20:45:21
답글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해 안되는 부분이....
학교 댕길 때는 "전환시대의 논리" 나 "우상과 이성" "역사란 무엇인가" "프랑스 혁명사" 이딴 것들을 탐독하면서 정의를 외치던 지금의 60대 70대들은 왜 그렇게 꼰대화가 되어 빨간당을 지지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심지어는 제게 유한계급론이니... 이런 사회학 이론을 설명해 주던 사회학과 출신의 동기조차.... 빨간당을 열열이 지지 하는 걸 보면... 사람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네요...

염일진 2022-03-10 20:52:47

    이론으로 알고 있는 지식은 쓰레기이죠.
자기자신의 내면의 분노의 정체도 직시하지
못하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힘들어집니다.

세상살이가 잘 안풀리는걸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이종호 2022-03-10 20:56:03

    늙어가면서 친구들도 하나 둘 가고 같이 어울려 이야기 할 수 있는 지인들이 한정되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들도 폭이 한정될 수 밖에 없으며 그들과 이견이 생기면 홀로 와톨이가 된다는 위기감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 정립이 되면서 가랑비에 속옷 젖듯 동화되어 가는 부류들이 있고,
소위 지식층이라면서 부를 축적한 부류들은 새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그건 그들만의 이야기이며
아까 글삭 튀한 섹소폰 동호인처럼 나와 내가족에게 이익이 된다면 그사람을 찍는다는 오직 나만 살면된다는 이기적인 집단들이 그런 부류들입니다

김승수 2022-03-10 20:48:49
답글

돌디 어렸을 때 그랬어요 . 장발에 나팔바지로 길 바닥 쓸고 다니면 친구네 할머니께서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저러고 다니는지 .. 이눔아 나랑 같이 교회 가자고 야단치셨다는^^;;

이종호 2022-03-10 20:57:28

    그래서 그때 하도 엄니헌테 읃어터져 눈티가 밤티가 되신거 다 암돠

장순영 2022-03-10 20:50:32
답글

페미당 느낌은 있었죠…;;;

염일진 2022-03-10 20:53:40

    그건 민주당의 자질 탓도 있슴다.

김대현 2022-03-10 21:30:02
답글

광주는 오늘 하루 적막만 흐릅니다
80 이 넘으신 노모도 밤새 잠못 주무시고 ?
민주주의가 5년 동안만 정체 되었으면
그걸로 감사하겠습니다


얼마나 후퇴가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염일진 2022-03-10 21:33:17

    이루긴 어려운데
무너지긴 쉬워서
그게 걱정입니다.

정치철학도 빈약한 자에게 막중한 권리를
안겼으니...

이종호 2022-03-10 22:10:24

    조금전 운동다녀온 울 마님 이야기 왈
"같이 운동하는 아줌마네 남편도 오늘 직장도 안가고 집에서 하루종일 실의에 빠져 누워있다고 한대"

전 국민의 절반이 패닉에 빠진 것 같습니다

박진수 2022-03-10 22:16:27

    제..어머님도..올해..82..

어제..어머님이랑..투표하러..갔네유...

다리가..불편하셔..휠체어로..가자고..했지만..기어이..당신..두발로..가셨습니다..

투표장..가시는내내...어찌나..발걸음이..씩씩하시던지..

"엄마...쉬었다가..왜..그렇께..빨리가.."...하셔도..

가쁜숨을..몰아쉬시며..가시더군유....오실때도..마찬가지구..


그렇게..해서..한..투효인데.., 0.8%라는..엿같은..차이로..뒤집어져..저나..어머님이나..멘붕이네유...ㅠ.ㅠ

어머니..새벽..4시..댓바람..부터..한숨..쉬시고...ㅠ.ㅠ

이종철 2022-03-10 23:59:59
답글

찍는 사람 마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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