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국물 들이켜가며 잔치국수 곱배기로 먹어보려
했는데...걍 비빔밥 먹었습니다. 복잡한 심정 팍팍 비벼서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아는 맛 그대로 먹긴 잘 먹었는데...
저녁을 먹어야 할 지금 이시간까지 속이 더부룩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더 버티며 살아보려 합니다.
언젠가 잔치국수 곱배기를 국물까지 시원하게 들이키며
바닥까지 싹~~ 비우는 날을 위하여 !!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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