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세력과 이념도 멀리하고 국민의 상식에 기반하여 국정을 운영하겠습니다.----
극우보수들의 구호를 내세우고 반대되는 세력은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이제껏 해왔던 말과 행동으로 봐서는 민주주의적 개념이 전혀 없는 권력지향적 인간이라
그가 그렇게 해주길 바랐던 사람들에 대한 단순한 립서비스는 아닐 것이고
당연히 예상하시겠지만 많이 깝깝한 시절이 될 듯 합니다.
대한민국이 촞불혁명을 거치며 세계적으로 민주주의의 표본적 국가가 되었는데
5년만에 언론과 검찰의 결탁으로 정권이 무너지는 브라질의 재판이 되었습니다.
누구는 180석, 170석의 국회를 장악하고 있고
대한민국이 시스템이 완비된 민주국가라 쉽사리 무너지지 않을거라고도 하지만
아래로부터 서서히 무너지기 사작하면 무너지는건 한순간일 것입니다.
부동산 실패가 원인이라느니 젠더 갈라치기가 원인이라느니 하지만
뿌리깊은 경상도의 패권주의가 핵심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정당과 지역의 운명공동체 의식.
강남 삼구야 철저한 이익 투표지만 부울경의 몰표는
그냥 우리들이 권력을 되찾아 와야 한다는 권력욕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나머지는 다 가져다 붙이는 구실일 뿐이구요.
5년 잘 버팁시다.
문통은 저쪽의 자폭덕에 거져다 시피 정권을 가져올 수 있었지만
검찰과 언론의 공고한 결탁하에서 이번엔 정말 쉽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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