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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가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3-10 10:32:37
추천수 3
조회수   620

제목

그래도 살아가렵니다.

글쓴이

이성하 [가입일자 : 2002-08-29]
내용
밤새 잠을 못자 아침 출근길에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무엇보다 힘든 것은 고 2 딸아이를 깨우며 대선 결과를 알려줄 때였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걱정하고, 두려워 하지 않도록 태연한 척 했습니다.



화가나고 힘들기는 하지만,



빨리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살려고요.



우리나라 정치가, 사회가 여기까지 오는데 언제는 절망이 없었나요?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 함께 위로하고,

생각이 다른 분들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다시 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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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22-03-10 10:34:29
답글

저도 우리 딸아이에게 아침에 투표결과를 이야기하자
낙담을 하면서 하는 말이 " 노인네들이 나라를 말아먹는구나..."

이성하 2022-03-10 10:36:14
답글

우리 아이는 "아빠 전쟁나는 거야?"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일 안벌어지도록,

걱정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만들어주도록,

아빠로서 노력할렵니다.

이종호 2022-03-10 10:44:50

    나라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선진국 문턱에서 또 좌절을 맛볼 것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고도 표를 준 나라의 안위보다 기득권 자기 재산지키기가 먹힌 듯.

장순영 2022-03-10 10:50:31
답글

딱 반이예요....우리회사에서도 희희낙낙 환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습니다...뭐 어쩌겠습니까?

5년 후를 기약해야죠...진보진영도 많은 반성과 노력이 필요하고요...

이종호 2022-03-10 10:53:30

    오늘 아침 카톡으로 "축 당선 아무개" 사진을 보내온 한 늙은이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뒤집어 진 속을 아예 대꼬챙이로 찌르는 바람에 밥생각도 없고(약 먹어야 사는데..) 마음이 허공에 떠 있습니다 ㅡ.,ㅜ^

이성하 2022-03-10 10:56:31

    환호하는 사람들 보면 빠뚤어지려는 맘이 자꾸 드네요.

고생 좀 해봐야 ㅎㅎ

어린 아이들 보면 안쓰럽고.

5년 말고도, 지방선거, 총선이 있으니, 더 힘내죠~!

이종호 2022-03-10 10:57:56

    180석의 무능함을 봤기에 그들에게 마음을 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장순영 2022-03-10 11:24:28

    그나저나 묻지마로 뽑아 놓기는 했는데 172석을 상대로 가장 중요한 정권초기를 보내야 하는데....뽑아준 사람들이야 화풀이를 했다지만....나라는 어찌 돌아갈지요...@.@

이종호 2022-03-10 11:51:00

    민주당도 사사건건 쪽수로 밀어붙여 땡깡으로 개길겁니다.
정작 필요한 법안은 서로 협치를 해야 하는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을 듯.

이용호 2022-03-10 12:31:13
답글

이나라 국민이라는 것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검찰공화국 개시!!~~
딱 30년 전으로 시대가 역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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