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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서비스 종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22-03-07 09:12:55
추천수 0
조회수   370

제목

유니텔 서비스 종료

글쓴이

장정국 [가입일자 : 2020-11-05]
내용
 

 아침 뉴스에 기사가 떴네요.

 

 오래전 하이텔에서 유니텔로 갈아탔고(강제적) 벌써 26년의 시간이 지났네요.

 여타의 pc통신서비스사업자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리라느 예상은 없지 않았지만

 막상 공식적인 발표를 접하니 못내 아쉬움과 서글픔이 교차하네요.

 그저 개인적인 메일만 유지하면서 이렇게 오랜기간 유료로 사용을 해 왔기에 특별한 서비스제공을

 요구하지도, 원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건만 결국...



 누구나 자신만의 가치로 소유하고 또는 기억하는 여러가지 유무형으로 존재하는 어떤 것들이 있겠죠.

 아마도 제게 유니텔은 그런것들 중 하나일 듯 싶네요.



 흠...진작 버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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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엽 2022-03-07 09:19:50
답글

유니텔이 아직도 있었다 라는게 신기하네요. 옛날에는 많이 사용했는데 추억이네요.

현명진 2022-03-07 10:32:55
답글

95년도 POL (Pc On Line)이라는 이름으로 사내 시범 서비스 하다가, 쌩뚱맞은 "유니텔" 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었죠.
그때 광고 문구중 하나가, "MP3 파일을 스트리밍으로 들을수 있다" 였습니다.
분당 1M 정도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IT 세상이 참 많이 바뀌(좋아)졌습니다 ^^

이종호 2022-03-07 12:33:07
답글

세월 참 ...자료다운 받으려면 저녁때 퇴근하면서 PC켜놓고 가곤 했는데
이젠 기억속에나 남을 하이텔, 유니텔...

장정국 2022-03-07 14:11:05
답글


직원들과 점심 같이 하면서 유니텔 이야기를 꺼냈더니 어이없어하는 반응들이란...

종엽님, 명진님, 종호님 경험했고 기억하는 분들이 계서서 외려 반갑네요.

나름 그 당시에는 특이한 세대로 평가 받았고 독립적이면서 배타적이지 않은 문화의 수용도 가능했던 그리고 당시의 기성

세대들의 시각에는 삐뚤게 보여졌던 우리가 이젠 또 다른 시선으로 지금의 젊은 친구들을 바라보게 되는군요.

암튼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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