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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4계에 대한 무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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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13:4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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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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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4계에 대한 무지한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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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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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아래 모 회원님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승복 어린이가 야그 한 것처럼
"나는 비발디가 싫어요!"
이렇게 야그를 한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들 아시는 분들만 아시듯 저는 클래식을 모릅니다.
종종 bmw 이런 용어들도 나오고 그럴 때마다 독일산 차를 타고 연주했나?
이럴 정도로 클래식에 대해선 진짜 무식하고 무지하고 문외한 입니다.
근데, 이곳 와싸다 회원님을 통해서 비발디 4계 시디를 얻을 기회가 생겨
노느니 염불한다고 졸리운 누까리를 부릅뜨고 벌어지는 턱을 고이면서
4계절을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일년 내내 들었다는 것이 아니고....
그러다 그 시디는 어디로 갔는지 행불이 되었고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어느날,
지금은 하차한 강석우씨가 진행을 했던 CBS 아름다운 당신에게 란
클래식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는데
그 많은 클래식 곡중에 몇번이 몇십번,
그리고 구라 조금 보태서 몇백번은 들려주던 곡이
비발디의 4계 였습니다.
그래도 귀동냥으로 들었던 곡이라고
차츰 귀를 기울여 듣게 되고 듣다보니
"어? 이건 봄인가? 가을?..."
이러고 그 곡이 들리는 동안 시즌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설명이 없이 틀어놓으면 비발디의 4계라는 것은 알아도
어느계절인지는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비발디 4계는
광고 CM, 드라마, 쟈철 화장실, 울집 지하주차장 등등...
여러군데에서 들려주다보니 친숙해지고
그러다 보니 거부감이 없어지더군요.
클래식을 모르는 문외한이 가장 거부감 없이 듣게 되는 곡 비발디 4계....
그런데 그것도 오래 듣다보면 진부하고 단조롭고 그렇더군요.
이건 명곡을 폄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 하난
"아! 띠바, 이 것도 롹으로 연주해 보면 안되나?"
2상 제가 유일하게 아는 클래식 비발디 4계에 대한 생각이
저와 비스무레 한 한 잉간이 쓴 글에 영감을 받아 쓴
정신나간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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