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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음악은
연애편지 쓸때
배경음악으로 좋아요

    그렇죠?

    그러실 줄 알고 미리 쪽지로 좌표 찍어 보냈씀돠 뭐 비발디 말고 또 싫어하는 사람은 읎나요^^;;

    내 나와바리에서 이러는 건 영업방해임돠 ㅡ.,ㅜ^
글구 비발디는 울 지하 주차장에 주구정창 틀어놓고
중랑리버사이드 으정부 언저리 공중 화장실에서도 흘러 나옴돠

표제음악의 대표격인 비발디 4계는
지금까지 팔린 음반 중 최상위에 속하고
출시된 음반반도 수십여종에 이를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뭐 개인적 음악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비발디가 음악계에 끼친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비발대 4계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석 음악 순위에서
수년동안 1위를 차지했었고
현재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명곡"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명곡"이라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것은
무려 300년 이상이나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4계는 듣기가 편합니다.
또한 표제음악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늘상 느끼는 4계절의 변화를
밝고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여름날 지평선 끝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검은 구름에 이어 천둥번개가 작열하고
추수를 끝낸 농부들의 흥겨움이 있으며
짜각~! 짜각~! 금이가는 얼음을
조심스럽게 건너는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또한 천성인지 가톨릭 사제였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음악 자체가 선량함이 그대로 우러나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합니다.

클래식 음반 중 2번째로 많이 팔린 것 만큼이나
다양한 악기로 편곡되었고
성악이나 가요로 편곡되어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혹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가지 악기들로 연주된
4계를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어쩌면 마음이 바뀌실 수도 있습니다^^

사계중 겨울 폭풍을 맞아보셔야
아~~칼바람에 장난이 아니구나 하실 듯

    무쟝 두꺼운 돕빠 입구 들으믄 좀 괘않을까요?

그래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클래식에 항상 상위권에 포진합니다...♡@♡

    지가 아는 클래식이믄 전 국민이 아는 겁니다

음악을 듣다 보면 한번씩 찾아 오는, 소위 말하는 비슷비슷한 음악의 '과잉'에 대한 피로감도 있지 싶습니다.

그럴 땐 바흐의 푸가의 기법이나 후기 콜트레인, 데쓰 메탈 같은 자신만의 비타민 알약같은 음악 처방이 있으면 무리없이 음악 생활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하이든의 104개의 교향곡을 다 들을 필요는 없잖아요 ㅋ

    그래도 하이든은 좋습니다….;;;;;

    지는 하이든이란 사람을 중핵교때 음악시험에서 접한게 유일합니다

클래식은 후진할때 들려오던
Fur Elise밖엔 모름뉘돠
ㅠ ㅠ

너무 많이 소비된 음악이라서 그렇지, 한번에 느껴지는 달콤함은 무시할 수 없죠.

    비발디의 4계가 그만큼 명곡이란 반증이기도 하죠^^